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모닝 삼겹이 땡겼다....................
그래서 아침에 문 여는 식당을 찾다가 집 근처에 있는 <시골생고기>에 다녀왔다.
너무 아침에 가기엔 부끄러워서.............. 밍기적대다가 도착하니 10시 4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관!
사장님 얼굴이 걸려 있는데 뭔가 더 믿음직스러운 기분!
평소 웨이팅이 있는 가게라 테이블링도 있었다.
신발 벗고 안에 들어가기!
이른 시간이라 한 테이블만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매우 넓은 편!
우리가 다 먹을 때쯤은 가게가 만석이었다. 12시도 되기 전이었는데!!
테이블마다 돌판인지..... 가 있었다 ㅋㅋㅋ
메뉴를 보면 고기는 생삼겹살, 목살, 가브리살이 있고 가격도 1인분에 11,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
그리고 식사는 물냉면, 비빔냉면, 공깃밥이 있었고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생삼겹살 11,000원
공깃밥 1,000원
콜라 2,000원
원산지 표시도 벽에 있었는데 그냥 손님을 위한 가게구나라고 생각됐다.
고기는 직접 숙성하고, 묵은지도 직접 담그고, 쌀, 고춧가루는 장모님, 배추와 쌈채소는 아버지가 키우신다.
고기는 바로 나왔다.
때깔 보소!
그리고 버섯과 마늘, 쌈채소가 나왔고 밑반찬으로는 묵은지, 오이지, 콩나물, 샐러드가 나왔다.
그리고 조금 후에 계란찜도 나왔다.
파절이랑 쌈장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혹시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셀프바에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외에 쌈무, 고추, 갈치속젓 등이 더 있다. 우린 나중에 알아서 다 즐기진 못했다. ㅠㅠㅠ
불판을 달군 후에 고기를 올렸다.
가운데가 불이 세서 그런지 엄청 금방 익었다.
위, 아래, 가운데 돌아가며 고기를 옮겼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먹는 시간!
쌈채소가 너무 많아서 쌈을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았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갈치속젓을 못 먹는 사람인데...... 아니었구나..........먹을 수 있구나 ㅋㅋㅋㅋㅋ
하나도 안 짜고 고기랑 찰떡이었다.
야무지게 다 먹고 공깃밥을 추가했는데 볶아 먹으려고 추가했다!
공깃밥을 시키면 된장도 같이 나옴!
우선 고기와 김치, 콩나물을 잘게 자르고 우리는 마늘도 좋아하니까 통으로 많이 넣고 ㅋㅋㅋㅋ
밥 넣고 열심히 볶아서 하트도 만들어 봤는데 실패^^^
그냥 편 다음에 김가루랑 참기름으로 마무리!
김가루랑 참기름도 셀프바에 있으니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이것도 역시 쌈에도 싸 먹고 그냥도 먹고 갈치속젓도 얹어 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이 가게를 왜 이제 알았냐고 자주 오겠다고 했다. ㅋㅋㅋㅋ
푼수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정말 손님을 위한 식당인 것 같다. 푸짐한 쌈채소에 질 좋은 고기,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 분들! 모든 게 완벽한 식당이다. <시골생고기 용암본점> 추천한다!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재방문 모닝삼겹이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후 재방문하였으나………..
그때 그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다.
왜 때문이짘ㅋㅋㅋㅋㅋㅋ
전과 동일하게 주문했고 맛있게 먹긴 했다🤗
맛은 있었다는 후문 ㅋㅋㅋㅋ 하지만 감동은 못 받았다고 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용암동에서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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