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광장에 맛있는 쪽갈비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 봤다.
외관부터 깔끔했고 내부는 넓었는데 6시도 되기 전이었는데
거의 만석이라 내부 사진은 없다….😭
매장 안에는 숙성되고 있는 쪽갈비도 볼 수 있었고 손 씻는 곳도 안에 있어서 마음껏 쪽갈비를 손으로 뜯었다.
쪽갈비는 맛에 따라 소금쪽갈비, 매운쪽갈비, 바베큐쪽갈비, 마늘쪽갈비가 있고
매운무뼈닭발, 묵은지등갈비찌개도 있었다.
곁들임 메뉴에는 수제비, 주먹밥, 된장술밥이 있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나오는데 간이 세지도 않고 쪽갈비랑 아주 잘 어울렸고
서비스로 나온 우삼겹탕은 국물이 어찌나 진한지 밥 한 그릇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였다.
쪽갈비는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15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데워 먹기만 해도 돼서 아주 좋았다.
불판 위에 쪽갈비 두르고 가운데 치즈 놓고 파까지 같이 굽기!
짜잔!
쪽갈비는 모두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웠다.
소금쪽갈비는 소금 간이 적절해서 담백했다.
매운쪽갈비는 첫 입에는 그렇게 맵지 않았는데 먹을수록 매콤한 맛이 올라왔다.
완전 맛있게 매운 맛!
마늘쪽갈비는 내가 역시 한국인임을 알게 해 준 맛!
처음 나올 때는 마늘 향이 진짜 셌는데 먹을 때는 마늘 맛이 적당하게 나서 더 좋았다.
치즈는 진짜 좋은 치즈 쓰는 거 같았다.
느끼한 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났는데 세 가지 맛 모두 치즈랑 잘 어울렸고
밑반찬에 나온 파김치를 쪽갈비에 싸 먹었는데 이 조합 생각해 낸 사람 상 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어울렸다.
쪽갈비에 주먹밥 빠지면 섭섭! 양이 진짜 많았고 참기름 향 때문에 더 맛있게 잘 먹었다.
마무리로 커피랑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디저트까지 냠냠😋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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