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꽃이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꼭 가 봐야 할 곳 중에 하나인 <아르떼 물들이다>에 다녀왔다.
문암생태공원 근처에 있고 내비 따라 가다 보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할 때쯤 나온다. 🤣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좋고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도 '버베나꽃밭'이 있어서 사진 엄청 찍었다.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나오고 꽃밭은 주문 후 이용할 수 있다.
메뉴를 보면 음료 메뉴는 커피, 라떼,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편이었고
디저트 종류도 테린느, 케이크가 맛 별로 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엄청했다.
그래서 내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200원
녹차라떼 5,500원
수제배대추차 6,800원
말차테린느
우선 카페 구경!
카페는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좌석도 많고 창가에서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층
2층
그리고 밖에도 앉을 곳이 많았는데
내가 간 날에 날씨가 진짜 좋아서
밖에서 꽃구경하면서 멍 때리기 딱 좋았다.
또 카페가 약간 언덕 쪽에 있어서 그런지 확 트인 뷰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해 줬다.
핑크뮬리는 완전 만개였는데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좋았고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 등장!
짜잔!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원두였고
카페라떼는 우유의 진한 맛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서 좋았다.
수제배대추차 는 여기서 직접 만든 청이라 그런지
정성이 가득 들어간 건강한 맛의 차였고 많이 안 달아서 맛있게 먹었다.
녹차라떼는 녹차 가루 좋은 거 쓰는 게 느껴질 정도로 녹차의진한 맛이 좋았다.
말차테린느는 꾸덕한 생초콜릿 식감에 진한 말차 향이 더해졌는데 달지 않아서 합격👍👍
집 가는 길에 본 카페 외관이 넘 예뻐서 사진 또 백 장 찍음 ㅋㅋㅋ
봄에는 데이지, 여름에는 수국, 버베나, 가을에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어서 계절마다 방문하기 좋은 카페!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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