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전문 카페이다.
무심천 뷰를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 다양한 보드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는 바로 옆 ‘교육지원청’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외관은 매우 깔끔했다.
큰 창을 통해 무심천이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 좋을 때 카페 앞에서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았다.
내부는 아늑함 그 자체였는데 넓고 쾌적했고 창가를 통해 보는 뷰가 정말 좋았다.
이날 눈까지 내려서 완전 로맨틱!
카페 한쪽에는 다양한 보드 게임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었다.
메뉴는 커피 메뉴와 논커피가 있었고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케이크 하나 먹고 싶었는데 먹고 싶은 케이크가 없어서 아쉬워했더니....
해동해서 주신댔다 ㅠㅠㅠ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핸드드립을 주문하니까 사장님이 커피 취향을 물어보고 추천을 해 주시는데
그날 준비된 원두는 신맛이 있는 것들이라 아메리카노 원두를 블랜딩해서 해 주신댔다.
이것도 완전 감동!
내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핸드드립 7,000원
카페라떼 5,500원
드립포션 5,000원
흑임자롤케이크 7,000원
인절미쑥갸또 7,500원
케이크 시간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먹으라고 젤리도 가져다 주심!
전체샷!
핸드드립은 일단 향부터가 합격이었다.
커피 향이 다른 데보다 깊고 진했고 향만 맡았는데도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었다.
맛은 말모말모!
끝맛이 깔끔하고 고소하고 진짜 맛있다는 말만 계속 했다.
카페라테는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거품과 함께 진한 에스프레소가 잘 어우러졌는데 내가 좋아하는 라떼 맛이었다.
드립포션은 따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간편하게 핸드드립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집에서도 리바이의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집에서 물에도 타 먹어 보고 우유에도 타 먹어 봤는데 진짜 맛있고 고소했다.
흑임자롤케이크는 진한 흑임자 크림이 촉촉한 롤케이크와 잘 어울렸고 단맛이 과하지 않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다.
인절미쑥갸또는 쑥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고소한 인절미 크림 맛과 달달한 맛이 자꾸 커피를 부르는 맛이었다.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고구마치즈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다쿠아즈에
달콤한 고구마와 짭조름한 치즈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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