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 <더그라스>

[진천]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 <더그라스>

 

 

• 주소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1길 78
• 전화번호 : 1600-6247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 주차장 : 있음
• 화장실 : 있음 (남/녀 화장실 구분)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인스타그램 : @thegrass_cafe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이날은 진천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다.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진천 카페를 검색했더니 <더그라스>라는 예쁜 카페가 나왔다.

 

오늘은 여기다!!!!!!!!!!!

 

내비에 <더그라스>를 검색해서 가면 주차장이 아니니 꼭 <더그라스카페 주차장>을 찍고 가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카페 이름만 검색해서 갔더니 웬 주택 앞에 주차 금지라고 쓰여 있어서 봤더니 주차장은 반대편이었다.

그래서 차를 빼고 다시 주차를............ 또르르

주차장은 넓은 편!!

 

그래도 주차를 잘못한 덕분에 예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쪼빵이가 주차를 하러 간 사이 나는 뒤쪽으로 들어가서 카페 외관을 구경했다.

 

캠핑 갬서어어어엉!!

THE GRASS 로고가 새겨진 빈백 의자가 있었다. 

잔디밭에 야자수, 그리고 하얀 건물이 마치 외국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카페 로고도 깔끔 >< 그리고 길마저도 예뻤다.

길을 따라 앞쪽으로 가면 여기도 캠핑 갬성이다!!

앞에서 본 카페 외관!

진천 사람들은 좋겠다....... 이렇게 예쁜 카페에 언제든지 갈 수 있어서 ㅠㅠ

 

카페 옆쪽으로는 넓은 논뷰와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었는데 몇 주 후면 만개한 걸 볼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리고 포토존! 대왕 의자!!!

여기 올라가서 사진 찍고 내려오다가 논두렁으로 떨어질 뻔했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려올 때 진짜 조심해야 될 거 같다....특히 운동 신경 없는 나 같은 사람들은........

옆에 그네도 하얘서 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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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끝내고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언제나처럼 발열체크와 안심콜을 했다.

아니...........카페 외관도 너무 예쁜데....... 안까지 예쁜 건 반칙 아닌가요??????????

우선 1층 내부!

단체석도 있고 여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가운데 중정도 있었는데 밤에는 불멍을 할 수 있게 가운데에 화로가 있었다. 

화로 운영 시간은 19:00~22:00이다.

여긴 노키즈존으로 보호자 동반 시에도 출입이 안 된다.

중정에서 본 하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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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매우 큰 나무가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졌다.

 

그리고 그 앞에 디저트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것 또한 예뻤다........

빨미까레, 파운드케이크, 에그타르트 등 다 맛있어 보였고 내 취향들이었다.

메뉴는 매우 다양한 편이었다. 커피, 스무디, 티, 에이드 등이 있었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있는 쇼케이스 안에는 도넛과 케이크 종류, 주스가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피나콜라다(코코넛 파인애플) 6,500원

수제 자몽에이드 6,900원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빔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편안한 소파 자리와 잔디뷰를 볼 수 있는 자리, 그리고 남자 화장실이 있다.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다.

하늘이 손에 닿을 거 같은 기분이었다.

 

빈백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한 계단 더 올라가면 테이블에 파라솔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날은 바람이 좀 부는 편이라 펼쳐 놓지는 않았다.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또 이리저리 옮겨가며 포토 타임!!!!

우리는 편안한 빈백 의자에 자리를 잡고 경치를 감상하면서 음료를 마셨다.

음료도 맛있었다. 피나콜라다는 코코넛 향이 진하면서 파인애플에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났고, 수제 자몽에이드는 진짜 자몽 알갱이가 엄청 많이 들어 있었고 맛도 좋았다.

 

 

6시 30분쯤 되니까 루프탑에 불이 켜지고 직원분이 오셔서 화로에 불을 붙이셨다.

 

불멍 타임!

 

노을이 질 때 잘 온 거 같다. 너무 예뻤다.

 

그리고 중정에 들어가서도 잠깐 불멍 타임을 가졌다.

 

밤에 보는 카페 외관!

밤이 되니까 손님이 더 많아졌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밖에서 바람 쐬면서 커피 마시기 딱 좋은 듯!

 

청주에서 50분이면 갈 수 있는 카페! 

청주근교카페, 예쁜 카페, 애견 동반 카페를 찾는다면 

<더그라스>를 완전 추천한다.

 

그리고 낮에 보는 카페와 밤에 보는 카페의 분위기가 다르니 애매한(?) 시간에 가서 낮과 밤을 모두 다 즐겨 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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