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밥을 먹었으니 카페를 어디 갈까 하다가 친구가 찜해 놓은 곳에 가 보기로 했다!
이름은 바로 <비닐하우스>!!
오잉? 이름이 <비닐하우스>라니! 진짜 비닐하우스에서 먹는 곳인가?? 호기심이 생겼다. ㅋㅋㅋㅋㅋ
가는 길이 또 산 속이라....... 깊은 산속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이런 데에 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갔다.
있었다. 카페가 ㅋㅋㅋㅋㅋ
주차를 하고 건물 외관을 봤는데 그냥 일반 건물이었다..........................
실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쪽에 비닐하우스가 있겠지 하고 갔는데 없었다................. 또르르 ㅋ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서 보니 비닐하우스는 그 비닐하우스가 아니고 'Believe In Nature In Life'의 약자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아마 나처럼 생각하고 찾아간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
사장님, 이글 보고 계신다면 옆쪽에 작게라도 비닐하우스 지어 주세요..............
실망을 잔뜩 하고 ㅋㅋㅋㅋ 안으로 들어가서 체온 체크를 하고 안심콜도 하고 ㅋㅋㅋ
초록초록 벽이 상콤한 느낌이었다.
통유리로 되어 있고 잔디가 한눈에 보여서 힐링이었다.
와이파이 비번도 왜 이렇게 감성적으로 해 놓으신 거지 ㅋㅋㅋㅋㅋ
큰 스피커도 감성적이었다.
메뉴판을 보면 커피 메뉴와 에이드, 라떼, 티가 있었고 왼쪽에는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여러 가지 디저트 종류가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아메리카노 4,500원
아몬드크림라떼 6,500원
크로플 8,000원
또 수다를 떨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사진에 진심인 우리는 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디뷰는 못 참지!!
역광이니까 반대로 또 열심히 찍어볼까???
이제 맛 좀 볼까나아아아
아메리카노는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았지만 딱 입에 맞는 고소한 맛이었다.
이 카페 시그니처인 아몬드크림라떼는 커피 위에 있는 크림이 진짜 고소하고 단단했다. ㅋㅋㅋㅋ
따로 먹어도 맛있고 컵에 입을 대고 커피 마시면서 같이 먹는 크림 맛도 좋았다.
대망의 크로플!!!!!!!!!!!!!!!!!!!!
같이 간 친구가 진짜 크로플 잘 만드는데..........tm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집도 진짜 크로플 맛집이었다!!!!!!
크루아상은 프랑스 브리도크루아상을 사용했고 그 위에 하겐다즈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이 크게 한 스쿱 올라가 있고 그 위로 노르웨이 시노베 브라운치즈가 갈려 있었다.
이건 진짜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커피도 크로플도 다 성공적이었다.
주소는 주성동이지만 외곽에 있어서 약간 드라이브 나온 느낌이었고 분위기도 좋았고 나오는 음악도 내 스타일이었다.
너무 멀리 가기 힘들 때, 하지만 힐링은 하고 싶을 때 카페 <비닐하우스>를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청주 크로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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