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게 잤지만 또 7시에 눈 뜬 나...........
오늘은 미미 사장님 만나는 날이라 설렜다^^^^
8년만에 가 보는 미미!
사실 내 대만 여행은 미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셋째날 호텔에서 본 뷰!
오늘도 날씨가 굿굿!
레드라인을 타고 동먼역까지 갔다!
내려서 미미 가는 길에 본 모습!
이런 것도 너무 감성적 ㅋㅋㅋ
요즘 다들 다른 누가크래커에 빠졌다는 후기를 봤는데 나는 7시, 7시 30분에는 절대 갈 수 없어서 ㅋㅋㅋㅋ
그냥 내 사랑 미미만 사기로 했다!
8시 40분쯤 도착!
외관!
이 반대쪽으로 화단이 있었는데 한 6명 정도가 거기에 앉아 있었다. ㅋㅋㅋ
나는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폰 보면서 기다림 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하며 앞에 12명이 된 마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호다닥 줄을 섰고 9시가 되자 가게 문 앞쪽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9시가 딱 되니까 사장님이 나와서 시식을 줬는데 먹고 나서 눈물 날 뻔 ㅠㅠㅠㅠㅠ
이 맛이지!!!! 내가 그리워했던 맛!!!!!!!!!!!!!!!
나는 5분 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쌓여 있는 박스 모두 사고 싶었다...........
야무지게 10박스 주문! (2200twd)
현금만 가능하다!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서 아이스카페라떼 한 잔 마셔 주고 블루베리요거트도 샀다.
이지카드 사용! (235twd)
길 건너에 있는 세인트피터!
여기는 원래 살 생각이 없었지만 이지카드 쓰기 위해서 감............
근데 시식 먹어 보고 완전 눈 튀어나올 뻔 ㅋㅋㅋㅋㅋ
커피누가크래커 왜 맛있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가방이 너무 작으니까................. 커피맛 2박스, 우롱차맛 1박스를 샀다.
이건 699twd!
3박스, 6박스 이런 식으로 할인이 되니까 좋았다.
가방만 컸어도 6박스인데.......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한테 낱개로 마구 나눠 줬다. ㅋㅋㅋㅋㅋㅋ
호텔에 와서 옷 갈아 입고 또 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점심에 대만 친구들 만나는 날!!!!!!!!
중산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타이베이메인역에서 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갈 수 있었지만
나 왜 또 걷기엔 늦었지.........?ㅋㅋㅋㅋㅋㅋㅋ
빨간 라인 타고 한 정거장 후에 내렸다. 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줄 선물 바리바리 싸 들고 가서 손에 자국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30분에 오픈인데 예약도 11시 3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관!
내부!!!
왠지 고급진 느낌인데????ㅋㅋㅋㅋㅋ
그리고........뭘 시켰는지 잘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시켜 줘.......라고 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는 마라맛과 배추맛(?)이었는데 마라는 다들 잘 아는 혀가 얼얼한 맛이고 배추맛인 약간 동치미 같은 느낌???...
동치미 뜨거운 거?????? 처음 먹어 본 맛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채소와 우롱차, 우동면, 새우완자, 요우티아오
고기는 와규.......♥
그리고 해산물 가득!!!!!!!
소스는 셀프바에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전체 모습!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두부가 취두부래서 깜놀..............
왜 냄새도 안 나고 맛도 괜찮은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완자는 정말 맛있었고 고기도 맛있었다!
아침에 꼭 먹고 싶었던 요우티아오는 내 스타일 ㅠㅠㅠ 두유에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다. ㅋㅋㅋㅋ
디저트는 목이버섯으로 만든 음료 ㅋㅋㅋ
콜라겐 덩어리라 피부에 좋대서 바로 원샷^^^^
여긴 2시간 제한이 있는데 우리는 좀 더 넘게 먹은 듯 ㅠㅠㅠㅠ
너무 많이 남은 걸 어떡해................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 먹고 끝!!!
그 근처에 있는 춘수당에서 버블티 먹으려고 했는데 웨이팅 길어서 포기........
친구가 준 선물이 좀 무거워서 ㅋㅋㅋㅋㅋ 호텔에 두러 걸어서 갔다.
그리고 택시 타고 이동!
이곳은 타이베이101이 딱 보이는 46층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엘리베이트 짱 빠름 ㅋㅋㅋㅋ
가자마자 감탄해서 사진 엄청 찍었다!
인도 음식과 칵테일, 커피, 차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제일 처음 나온 에피타이저 같은 건............쯔란 가득 묻힌 난 구이?.... 이름도 모르겠다 ㅋㅋㅋ
쯔란 진짜 내입에 안 맞음 ㅠㅠㅠㅠ
그리고 각자 시킨 칵테일과 차 ㅋㅋㅋㅋㅋ
그림 보고 아무거나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샷!
그리고 핑거푸드........이것도 인도 맛 제대롴 ㅋㅋㅋㅋ
저기 주전자에 있는 초록액체를 과자 같은 데에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한 개 맛봤으면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시킨 커리는 짱맛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생선도 맛있었고 커리는 익숙한 맛 ㅋㅋㅋㅋ
난도 맛있어서 추가로 더 시킴.......
추가로 시킨 메뉴들!
해 지는 타이베이101 보고 싶었는데 여기도 2시간 시간 제한이 있어서 못 봤다.....
감사하게도 2시간 30분 있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틈틈이 계속 찍은 타이베이101!
그리고 나와서 본 석양!
타이베이 101 전체로 보기 ㅋㅋㅋ
어둑어둑한 타이베이101도 정말 예뻤다.
그 다음 일정으로는 마트에 갔지만 사진이 없어서 패스......
나중에 쇼핑리스트에서 떠들어 재낄 예정 ㅋㅋㅋㅋ
호텔 가서 짐 두고 야시장으로 고고!
택시 타고 이동했고 친구가 집에 짐을 두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짐도 두고 또 다른 친구 태우고 가느라 370twd가 나왔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쑹산츠유궁'이었다.
엄청 화려했다. ㅋㅋㅋㅋㅋ
내부는 이런 모습!
도교와 불교가 합쳐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
예전에 용산사에서 해 본 적이 있는 점 치기를 했다. ㅋㅋㅋㅋ
저기 빨간색을 손에 들고 소원을 빈 다음 서로 다른 면이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거라고 한다.
나는 계속 같은 면이 나와서 5번쯤 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맞나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면이 나오면 그 옆에 긴 막대기를 뽑으면 되는데 거기에 나온 글자를 말하면 핑크 종이를 준다.
그 당시에는 뭔가 yes, ok.......외쳤는데 지금은 기억이 1도 안 나는 마법........
암튼 내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원에서 나와서 본격적으로 야시장 구경!
여기서 한국 사람 다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먹은 거 위주로만 써 보면 대만까지 가서 도라야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장님 기가 막히게 찍어줌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안에 크림을 고를 수 있었는데 각자 먹고 싶은 거 골랐고 나는 커스타드크림 먹었는데 맛있었다.
6개에 55twd!
그리고 지나가다가 수박주스!
수박 크기.......이거 실화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에 먹은 수박도 맛이 없었는데 이것도 ..........
하핳..........
단 수박이 좋다, 나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50twd!
그 다음으로는 뽑기방에 갔다.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동전 탕진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넓은 곳에 뽑기 기계가 종류별로 있었고 엄청 많이 뽑은 사람들은 카트로 2-3개씩 끌고 다님 ㅋㅋ
우린 소소하게 이만큼!
그리고 재미있었던 게 짱구 물티슈 말고 다른 물티슈를 뽑았는데 바꿔 달라니까 문 열어서 바꿔 줌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뭐든 뽑고 바꿔 달라고 하면 될 듯 ㅋㅋㅋ
다음은 바지락술찜??? 같은 음식 ㅋㅋㅋ
이거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자 시켜서 200twd!
지나가다가 하늘 예뻐서 또 남기고 ㅋㅋㅋㅋ
그리고 게임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파란색 자 같은 걸로 동그란 구슬을 올리면 되는 건데 구슬이 모인 칸의 수에 따라 선물이 있다.
뭐라 읽는지는 잘^^;;;;
나는 콜라맛 사탕.......
우리 모두 콜라맛 사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엔 젤리!
내가 먹은 건 망고맛 젤리!
젤리 5개인가 6개 사서 66twd가 나왔다.
마무리 음식은 고구마 빠스!
여기는 야시장 밖에 있는 부스였다.
이건 50twd!
다시 돌아가서 마작 같은 것도 하고 ㅋㅋㅋㅋㅋ
야시장 옆 강길도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날 밤 마무리!
호텔 오니까 12시쯤 되었고 나는 마지막 날 5시 40분에 일어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서 공항 가는 길!
대만도 중추절이라 해외 가는 사람이 많을까 봐 4시간 전에 공항에 간 나....................
스벅 가서 소고기치즈샌드위치랑 라떼 마셔 주고 (이지카드 사용)
일리카페 가서 또 카라멜마끼아또프레도 한 잔과 푸딩케이크 사고 (이지카드 사용)
마무리로 자판기 포도소다!
탄산 강한 웰치스 맛인데 또 생각 난다. ㅋㅋㅋㅋ
이렇게 대만 여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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