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구 빌라촌에 위치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에 다녀왔다.
신축 건물에 들어온 카페라 그런지 외관부터 깔끔하고 내부는 핑크핑크로 완전 내 취향 저격!
이곳은 여러 과일이 믹스가 된 혼합청이 대표 수제청인데
방부제, 인공 색소, 액상 과당을 넣지 않았고 과일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수제청에이드가 있고 다양한 커피 종류도 있었다.
쇼케이스에 정성 가득 담긴 수제청들이 종류별로 꽉꽉 채워져 있었고 보자기 포장도 가능 :)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트로피컬, 흑임자고구마, 코코블루베리 등 맛있는 것들로 가득했다.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 말고도 미리 주문하면 생화, 티아라, 피규어 등을 활용한 케이크도 주문 가능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트리플베리에이드 6,500원
메리골드에이드 6,500원
트로피컬케이크 6,500원
흑임자브라우니 4,000원
전체샷!
색감 무슨 일이냐며 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과일에이드는 #트리플베리에이드 인데 보라색 좋아하는 나에게 눈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비주얼이었다.
여기에는 레몬, 블루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가 들어가는데
레몬 때문에 새콤한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완전 달달구리한 맛에 베리들을 같이 씹으니까 더 좋았다.
메리골드에이드 는 레몬, 키위, 청포도, 백향과, 파인애플이 들어간 에이드로 은은한 과일향과 맛이 좋았고 이것도 역시 과일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트로피컬케이크는 진짜 최고였다!!!!
나는 케이크 전체적인 맛도 중요하지만 ㅋㅋㅋㅋ 시트도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여기 진짜 진심 촉촉 그 자체!!!
거기에 망고 트로피컬 크림과 바나나 크림이 엄청 달지도 않고 부드러웠고 건망고 씹는 재미가 좋았다.
이 케이크는 머랭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음!!
흑임자브라우니는 할매 입맛 저격하는 맛!
흑임자의 꼬수운 맛과 꾸덕꾸덕한 식감, 은은하게 단 맛의 조화가 최고였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동남지구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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