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제목에는 고양이카페라고는 썼지만 카페라기 보다는
40마리의 유기묘, 파양묘, 구조묘들이 지내고 있는 곳이다.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고 이 건물 3층에 카페가 있다.
들어가는 길부터 설렘!
신발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된다.
이곳은 한 마리, 한 마리 다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었다.
사연 듣다가 울컥했지만 ㅠㅠ 사장님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손님들도 예뻐해 주는 거 같아서 다행이었다.
이곳은 장난끼가 가득한 고양이와 무릎냥이, 개냥이가 엄청 많았던 곳이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무조건 추천하는 곳!
마이펫프렌즈는 공익 사업으로 길고양이 구조, 치료, 중성화수술, 임시보호, 급식소를 하고 있는 곳이다.
1인 입장료 7,000원으로 시간 제한 없이 고양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카페이지만 음료 필수 주문은 아닌 곳!
피크닉, 탄산수, 초코우유, 콜라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연인세트로 2명 입장료와 고양이 간식인 닭가슴살 3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연인세트(2명입장료+고양이간식1세트) 16,000
호텔도 운영하고 있고 셀프 목욕도 가능해서 냥집사님들도 바람 쐬러 오면 좋을 곳!
간식을 들고 들어가니까 눈치 빠른 고양이들이 모여 드는 게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간식 낚아채려고 하지 않고 완전 질서 정연한 모습에 감동 ㅋㅋㅋ 귀요미들 ㅋㅋㅋㅋ
음악도 고양이가 편안해하는 브금 ㅋㅋㅋ 아니 근데 왜 인간인 내가 편안해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리, 한마리 눈에 담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고 좋았던 곳!
고양이 사진 투척!
이곳에 있는 냥이들은 입양도 가능하다!
나가는 길에 돌돌이도 있어서 고양이 털 제거도 빠르게 할 수 있던 곳!
*빨간 리본 고양이는 만지는 걸 싫어하니 만지지 말 것!
**지정된 간식만 줄 것!
얼마 전에 여기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정은 배우님 사인 구경도 함 ㅋㅋㅋ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 ↓
고양이 카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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