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자칭 면 귀신인 나는 여름에 꼭 중국식 냉면, 진주 냉면을 챙겨 먹는다.
늘 가던 곳이 있지만 이날은 진주냉면이 당겨서 보니까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 봤다.
어디서 이 집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일단 안심하고 고고 ㅋㅋㅋ
외관!
1층에는 꼬막 식당이 있고 <진주황포냉면>은 2층에 있다.
주차장도 진짜 넓은 편이다.
입구는 정면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나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하게 내리니 바로 앞에 입구가 있었다.
매장 내부는 넓었고 깔끔한 편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셀프바 코너에서는 육수를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숟가락, 물티슈 등도 가지고 가면 된다.
메뉴를 보면 오직 냉면!
ㅋㅋㅋㅋㅋ
물이냐 비빔이냐 물, 비빔 섞어냐가 문제다. ㅋㅋㅋㅋ
섞어 냉면은 물회의 육수맛(새콤달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사이드 메뉴는 육전, 만두가 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섞어냉면 12,000원
만두 6,000원
주문을 하면 빠르게 무절임과 구운 계란이 나온다.
구운 계란은 식전에 먹어도 되고 냉면에 넣어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시간 차를 두고 만두가 나오는 바람에 전체 사진은 없다.....................^^;;
냉면은 주문과 동시에 면을 직접 뽑아 삶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일단 섞어 냉면 등장!
채썬 오이, 배, 무절임, 육전, 가자미 식해가 올라가 있다.
아까 까 놓은 구운 계란도 넣어서 한 컷!
개인적으로 가자미 식해 안 좋아하는데 여긴 맛있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육전이 더더더 좋은 나는 ㅋㅋㅋ 육전 양이 아쉽다몈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면이 탱글탱글하고 질기지도 않았다.
냉면 육수는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텁텁하지 않고 깔끔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 입에는 너무 새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드로 주문한 만두는 고기만두였는데 뜨끈뜨끈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고 냉면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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