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엉터리식당>은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가정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숨은 맛집이다.
이곳은 마치 할머니 집에 방문한 듯한 편안한 느낌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외관은 소박하고 정감이 갔다.
화려한 간판이나 장식은 없지만, 오랜 시간 이곳을 지켜온 듯한 외관이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아늑했다.
오래된 식탁과 의자, 벽에 걸린 소박한 장식들이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줬다.
따뜻한 조명과 구수한 냄새가 식당 안을 가득 채운 느낌!!
넉넉하지 않은 좌석 수 덕분에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에 좋았다.
또 사장님은 따뜻하고 친절하신 분으로, 마치 가족처럼 손님을 맞이해 주셨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서비스에서 느껴지며,
방문할 때마다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정겨웠다.
식사 중에도 부족한 것이 있는지 살뜰히 챙겨주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메뉴를 보면 전형적인 가정식 메뉴로, 된장찌개, 청국장, 순두부가 있었고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 콩비지, 김치찌개, 묵은지김치찜, 삼계탕, 볶음탕도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청국장 8,000원
전체샷!
반찬은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지며, 종류가 많고 하나같이 깔끔한 맛이었다.
김치, 나물, 장아찌 등 집에서 먹을 법한 반찬들이 나와 식사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반찬의 맛이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과하지 않아 메인 요리와 잘 어울렸다.
청국장은 진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다.
된장과 달리 발효된 콩의 향이 가득하며, 잘게 썬 채소와 두부가 듬뿍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다.
그 맛은 너무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엉터리식당은 전반적으로 집밥 같은 따뜻한 느낌을 줬다.
특별히 꾸미지 않은 소박한 인테리어와 정성 어린 음식들이 마치
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방문해 밥상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식사를 하다 보면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사장님의 손맛이 전해지며,
먹고 나면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느낌이었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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