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놈>은 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물회 전문 맛집으로,
포항의 물회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낸 곳이다.
신선한 재료와 직접 뽑은 육수로 유명하며, 청주 내에서도 손꼽히는 물회 전문점이다.
이곳은 약 2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도 주차가 수월한 편이라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았다.
외관은 가게 이름인 <뱃놈>이 큼지막하게 써진 간판이 시선을 끌었고,
해산물 전문점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외관만으로도 이곳이 신선한 해산물과 물회를 전문으로 한다는 기대감을 심어줬다.
내부는 넓고 아늑하며, 단체 손님을 위한 단체룸도 완비되어 있었다.
소규모 모임부터 대가족 단위의 식사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따뜻한 조명 덕분인지 편안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메뉴를 보면 막회, 포항 물회, 전복물회가 메인으로 있고 점심특선인 백반과 우럭탕도 있었다.
이곳은 물회로 유명하며, 특히 포항 물회의 자존심을 담아낸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는데
물회의 육수는 직접 뽑아내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신선한 야채와 함께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재료들이 더해져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고 한다.
또 막회, 숙성회 등 다양한 회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메뉴의 푸짐함과 신선도가 이곳의 큰 장점인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뱃놈회백반 22,000원
전체샷!
점심특선 메뉴인 회백반은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로, 신선한 회와 밥,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었다.
22,000원이라는 가격에 질 좋은 회와 여러 반찬을 맛볼 수 있어, 특히 가족 식사나 점심 모임에 추천할 만했다.
회백반은 넉넉한 양과 깔끔한 맛으로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숙성 회는 신선한 회를 숙성시켜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아졌다.
제철에 맞는 회를 제공해 주어 신선함이 느껴지며, 회의 풍미를 잘 살려 낸 점이 특징이었다.
전복구이는 버터 향이 가득하고 전복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다.
신선한 전복이 사용되어 쫄깃하면서도 씹을수록 풍미가 좋으며,
버터 향과 전복의 자연스러운 맛이 잘 어우러졌다.
연어는 엄청 신선했는데 연어 특유의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어 풍미를 더해 줬다.
초밥은 적당한 밥 양과 함께 회의 식감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밥의 간이 잘 맞고 회와 함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생선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졌다.
기름기 많은 부분이 깔끔하게 잘 빠져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었다.
굽는 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
간장게장은 적절하게 간이 배어 있었는데
게의 신선한 살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밥과 잘 어울렸다.
훈제오리는 은은한 훈제 향이 베어 있었는데 기름지지 않고 담백했다.
고기의 씹는 식감이 좋아서 회백반과 잘 어울렸다.
우럭매운탕은 비린 맛이 없고, 우럭의 살이 통통하게 살아 있었다.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끝까지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새우튀김은 신선한 새우의 단맛과 바삭한 튀김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할 맛이었고
단호박튀김은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퍼졌다.
그 외에 밑반찬은 골뱅이, 김치, 어묵볶음, 젓갈 등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는데
간단하면서도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구성이었고
상큼한 소스로 버무려진 치커리 샐러드는 회백반과 함께 먹기에 좋았다.
또 목이버섯은 건강하면서도 식감 좋은 반찬으로 즐길 수 있었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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