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청주에서 대구, KTX 타고 당일치기, 먹기만 한 하루

[대구여행] 청주에서 대구, KTX 타고 당일치기, 먹기만 한 하루

(feat. 유창반점, 남산제빵소, 중앙떡볶이, 카페 루시드, 오토김밥 대구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6월 6일 월요일

 

오랜만에 KTX 타고 대구 당일치기!

 

오송역 오랜만에 반가워!

커피 한 잔 사서 KTX 타기!

일기예보에서는 분명 하루 종일 비 오고 흐림이었는데 가는 길에 파란 하늘!

도착해서는 신세계 백화점 구경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목표가 확실해서 ㅋㅋㅋㅋㅋㅋㅋ 15분만에 볼일을 끝내고 ㅋㅋㅋㅋㅋ

 

지하철로 반월당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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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창반점

 

열심히 걸어서 <유창반점>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하지만 10분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ㅋㅋㅋㅋ

 

여기는 2년 반 전에 방문했었는데 자꾸 생각 나는 맛이라서 가 봤다 ㅋㅋㅋㅋ

 

예전엔 진짜 낡은 건물이었는데.......이사했나 보다 ㅋㅋㅋㅋㅋ

깔끔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중화비빔밥 8,000원

등심탕수육(미니) 12,000원

 

중화비빔밥 등장!!!! 짜잔

비주얼 장난 아님!

비벼도 맛있어 보임 ㅋㅋㅋ

그리고 나온 탕수육!!!!!!!!!!!!!!!!!!!!

고기 완전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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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산제빵소

 

여기도 그때 <유창반점>에서 먹고 가는 길에 들렀던 곳인데 그때 너~~~무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눈으로만 먹었던 곳에 또 왔다!

 

역시나 빵은 주문 못 하고...... 음료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건

 

카페라떼 4,500원

 

여긴 책도 볼 수 있고 자리도 정말 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한 장 찍기!

그리고 같이 간 언니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빵을 담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빵을 사 왔는데 만 원 이상 사면 아메리카노를 준대서

우린 또 커피 반 잔씩 나눠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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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앙떡볶이

 

대구에 오면 꼭 먹는다는 <중앙떡볶이>!

드디어 나도 먹어 봤다!

 

일단 또 웨이팅.................... ㅋㅋㅋㅋㅋㅋㅋ

가게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은 식사 줄, 오른쪽은 포장 줄이었다.

 

여기도 줄이 금방 줄어 들어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기다리는 동안 만들어지고 있는 떡볶이 찍기

 

우린 밥에 라떼까지 배가 부른 상태라 맛만 보기 위해 주문한 것은 바로바로바로!

 

쌀떡볶이+만두 4,500원

 

식당 안에 들어가면 바로 번호표를 뽑는데 그 번호표를 들고 있다가 사장님이 번호를 외치면 그때 나도 자리에서 같이 주문할 메뉴를 외.치.면. 된다........................

다들 외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쌀떡볶이+만두라고 말하지 않고 '섞어' 주세요!!!!!!!!!!!! 하면 된다 ㅋㅋㅋㅋㅋㅋ

 

두꺼운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였는데 조리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팍!! 익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납작만두는 역시 비빔만두로 먹는 게 최고인 거 같다 ㅋㅋㅋㅋㅋ

바싹 구워 주는 것도 아니고 짧게 구워서 소스를 얹어 주기 때문에 흐믈흐믈한 식감이다.

 

그래도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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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페 루시드

 

여긴 계획엔 없었지만 갑자기 빙수가 생각나서 급 검색해서 간 집이다!

카페에서도 웨이팅이라니.................................

하하하하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갔을 때 만석이었고, 앞에는 3팀 정도가 있었다. 

입구 쪽으로 줄을 서 있다가 빈자리가 생기면 한 팀씩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하면 된다.

 

여기서도 다행히 그~~~렇게 오래 기다린 건 아니다. ㅋㅋㅋㅋㅋ

오래 기다리는 거 기준은 30분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모든 테이블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모.든.테.이.블.이!!!!!!!!!!!

'푸딩빙수'를 먹고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녹차빙수 16,000원

 

너~~무 단 건 안 땡겼다규....................

 

쌉쌀한 녹차빙수 등장!

완전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옆 테이블 '푸딩빙수'도 한번 몰래 찍어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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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토김밥 대구점

 

이영자 언니가 극찬한 김밥집이 대구에도 생겼다는 말을 듣고 여긴 무조건 계획에 넣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매장 입구에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됨!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고추냉이김밥 5,000원

오토 닭강정 small 9,000원

 

 

배가 너무너무너무 불렀지만 맛보고 남으면 포장해 가자고 해서 저렇게 시켜 봤다.

 

김밥은 샐러드 김밥을 먹는 것처럼 완전 프레시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 보면 고추냉이 맛이 살~~짝 느껴졌다.

맛도 맛인데 모양이 너무 예뻤다 ㅋㅋㅋ 

닭강정은 튀김은 바삭했고 소스는 우리 입에 좀 달았다.

같이 나온 고추랑 먹으니까 단 맛이 좀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그래도............

기대보다는 ㅠㅠㅠㅠㅠ 흑흑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우린 진짜 더 이상 들어갈 배가 없어서 포장해 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먹기만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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