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이날은 청주 근교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델버로>에 다녀왔다.
카카오 내비를 치고 갔는데 가라고 해서 갔더니 갑자기 유턴하라고.............
근데 느낌상 그냥 쭉 가면 나올 거 같아서 쭉 갔더니 카페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는 3대 가능한데 길가에도 적당히 하면 될 거 같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본 카페 외관!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보인다.
정원 사진!
여기가 포토 존!
빨간 벽돌에 카페 이름 쓰여 있는 것도 잘 어울리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도 있었다.
그리고 작은 분수도 있음!
배도 있고 테이블 없이 정원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의자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카페 입구!
그리고 입구에서 본 정원 모습인데 너무 잘 꾸며진 거 같다.
게다가 비도 와서 운치까지 있었음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 앞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쇼케이스 안에는 직접 담근 청과 조각 케이크가 있었다.
메뉴는 여러 가지 커피와 티, 시그니처 메뉴와 스무디 등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카페모카 6,000원
델버로라떼 6,500원
카운터 오른쪽으로는 빵들이 있었는데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이고 정성이 가득 들어간 느낌이었다.
하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
커피를 기다리면서 내부 사진 찍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의 내부였다.
우선 대형거울! 여기서 사진도 남겼지만 짜리몽땅...........흑흑
통창으로 숲이 보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군데군데 큰 화분들이 있고 식물들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보는 내내 힐링이 되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또 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많이 찍었다.
먼저 '카페모카'는 휘핑크림이 안 올라가서 아쉬웠고, 커피에서 좀 탄맛이 났다.
초코맛과 우유, 커피 맛이 잘 조화되어 있었다.
'델버로라떼'는 <델버로>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데 흔히 말하는 버터크림라떼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 입 먹는 순간 '하프커피'가 떠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 똑같진 않지만 비슷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얼음이 녹을수록 밍밍......그리고 이 커피는 젓지 않고 그냥 마시는 커피인데 마지막에 시럽인가? 캐러멜인가? 컵 아래에 깔려 있어서 급 단맛이 확 올라왔다.
그래도 '하프커피'가 많이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세종에서 버터크림라떼가 생각이 나면 이곳에 가면 좋을 것 같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날 좋으면 진~~~짜 좋을 듯!
다른 리뷰들 보니까 디저트가 짱맛이라고 하던데 ㅠㅠ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다.
정성이 담긴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까지 볼 수 있는 곳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델버로>를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정원이 예쁜 카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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