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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든든한 한끼가 먹고 싶을 때 <솥밥집>

식당

by 단_하나 2021. 9. 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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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든든한 한끼가 먹고 싶을 때 <솥밥집>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12 103호
  • 전화번호 : 0500714183426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평일)
  • 주차장 : 있음
  • 화장실 : 있음 (건물 공용 화장실, 비밀번호 있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이날은 바로바로바로 인스타에서 눈여겨보던 밥집!!! 집에서도 가까운 <솥밥집>에 갔다.
바로 옆에는 인스타에서 핫한 <페리데스>가 있다.

내비를 치면 주차장으로 안내해 주는데 넓은 차로 쪽에 주차 자리가 있으면 거기에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린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가게가 어디 있는지 잘 몰라서 건물을 빼앵~~ 돌았다.

가게 외관은 깔끔하다. 옆에 핑크(?) 빨간(?) 문 때문에 튀지 않아서 한 번에 못 찾긴 했지만............
그래도 깔꼼~~해서 좋았다.


입구 쪽에는 와이파이 비번과 화장실 비번이 쓰여 있었다.

안에는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았고, 널찍널찍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식당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카운터는 뒤쪽에 되어 있고, 쌀자루가 인테리어처럼 전시되어 있었다.


메뉴판 첫 장에는 <솥밥집>만의 특별함이 적혀 있는데
우선 은 김제 두레마을 10인 농부의 당일 도정 신동진 햅쌀을 사용한다고 한다.
소스는 타래 소스라고 부르고 질 좋은 양조간장에 각종 재료를 넣어서 6시간 이상 끓여 만들었고,
밥물은 각종 건어물과 야채를 넣어 끓인 육수라고 한다.
특히 전복밥은 국내 완도산 활전복만을 사용하고 있고 전복내장으로 볶은 쌀로 밥을 지어 전복 특유의 고소함이 있다고 한다.


두근두근, 기대하며 메뉴 구경하기!
실사와 메뉴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서 보기에 너무 좋았다.
인기 메뉴는 꽃갈비살스테이크솥밥과 전복솥밥, 명란아보카도솥밥이다.
그 외에 장어솥밥도 맛있어 보였고, 새우솥밥도 먹어 보고 싶었다.
솥밥 외에는 모밀 소바, 열무국수도 있고, 어린이밥이라고 메뉴가 따로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솥밥 추가가 있었는데 이건 뭘까아아아?



우리가 시킨 메뉴는

꽃갈비살스테이크솥밥 13,500원
전복솥밥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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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누룽지 만들 따뜻한 물이 들어간 주전가와 티슈, 수저가 놓여 있었고, 귀여운 통에는 누룽지가 들어 있었다.
하나 집어 먹어 봤는데 매우 딱딱했다.......

솥밥이다 보니 나오는 시간은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뭐가 뭘까요오오오오오????
(사실 두 번째 게 늦게 나왔다.......)

 

기본적으로 반찬은 꽃게된장국, 무생채, 흰목이버섯, 버섯볶음이 나왔다.

짜잔, 먼저 꽃갈비살스테이크솥밥이다.


크으으으,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 솥밥과 꽃갈비살이라니!!!!

고기는 진짜 도톰하고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라 먹기 편했고, 버터에 쓱쓱 비빈 밥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밥은 같이 나온 까만 소스에 비벼 먹고 기호에 따라 꽃갈비살에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전복솥밥이다. 얼마 늦게 나오지도 않았는데 미안하다며 서비스로 웰치스를 주셨다.
(사랑합니다, 사장님 ♡)

비주얼 보소!!!!!!!!!!!!

이건 무조건 버터랑 같이 비벼 먹어야 한다.
처음에 뭣도 모르고 그냥 반만 퍼서 준비된 소스에 쓱쓱 비볐는데 비렸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실망을 엄청 많이 했는데 버터 부분이랑 같이 먹으니까
어머나 ><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전복밥은 김에 싸 먹었는데 생김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챔기름 바른 김이 좋아요......)


아, 그리고 솥밥에 있는 밥을 푸고, 누룽지를 먹으려고 솥에 물을 부었다.

밥을 다 먹고 뚜껑을 열고....... 한입 똭!!!!!!!

움........???? 이건 아니었다............. 그냥 우리 둘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냥 맨밥 누룽지에 물 부어 먹는 그런 꼬소함이 좋은데 이건.......... 어떻게 형용할 수 없었다.......
그냥 우리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냥, 그냥, 그냥 무한 반복 중)

버터 때문에 좀 느끼하고.... 전복솥밥 들어 있던 누룽지는 비렸다.......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하세요.)



한 번쯤 특별한 솥밥이 먹고 싶다면 가 볼만 하지만 두 번은 글쎄에에에??
근데 사장님은 진짜진짜진짜 친절하셨고, 솥밥은 한 번쯤 먹어볼 만했다.
특별한 솥밥으로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다면 <솥밥집>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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