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이날은 전부터 가고 싶었던 <칠구떡볶이>에 갔다.
아마 2년 전부터?? ㅋㅋ 친구한테 맛있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가 봤다.
(이상하게 죽림동은 잘 안 가게 되더라.........................)
주차장은 가게 앞과 옆에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고, 자리가 없으면 길가에 세워도 된다.
체온을 재고 안으로 들어가서 안심콜 전화를 걸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까지 두 팀!
내부는 카페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메뉴판을 보면 메인 메뉴로 즉석떡볶이와 즉석모둠떡볶이가 있는데
즉석떡볶이는 밀떡, 어묵, 넙적당면, 야채가 있고,
즉석모둠떡볶이는 밀떡, 어묵, 넙적당면, 야채, 비엔나, 옹심이만두, 소고기가 들어가 있다.
떡볶이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튀김 종류와 사리, 볶음밥, 주먹밥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즉석모둠떡볶이(중간맛) 2인분 14,000원
모둠튀김(수제왕김말이, 만두튀김, 치즈스틱) 5,000원
주문을 하면 물과 단무지를 가져다주신다.
셀프바 구경을 갔는데 앞치마, 라면사리, 가위, 집게 등이 있었다.
그리고 바로 떡볶이와 모둠튀김이 나왔다.
끓이는 중간에 참지 못하고 한 컷 찍기!!
보글보글 끓이면 이런 비주얼!!
다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5분쯤 끓였을까? 참지 못하고 한 국자 퍼서 먹었다.
매콤 달콤해서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진짜 맛있었다!!!!!
역시 즉떡은 밀떡이다. 금방 간에 베었고 쫀득쫀득했다.
떡볶이에 소고기 올리는 거 누가 처음 생각해 낸 거지???????
이 사람 상 줘야 한다.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만두우우우우우웅우!!
나는 보통 떡볶이에는 튀김만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옹심이만두 진짜 짱이다.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
튀김은 말할 것도 없다. 떡볶이 먹을 때 튀김 안 먹는 사람은 혼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먹어도 간이 맞았고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우린 패기가 넘치는 한국인이기에....... 볶음밥을 해 먹겠다고 라면 사리도 안 넣었는데.............
볶음밥은커녕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ㅠㅠㅠㅠㅠ
분명 남기면서도 이거 내일 생각난다고 말했는데....... 며칠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난다.
이럴 땐 뭐다?????????? 또 가야 한다!!!!
조만간 또 가야겠다.
즉석떡볶이도 집집마다 차이가 있고 맛없는 곳은 정말 맛이 없는데
여긴 진짜 청주에서 손에 꼽히는 즉석떡볶이 맛집으로 인정한다.
즉석떡볶이가 당기는 날에는 <칠구떡볶이>를 추천한다.
그리고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가기 힘든 사람들은 주문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2021.10.15 - [식당] - [청주 우암동] 오징어김밥과 치즈라볶이 맛집 <쇼킹>
[청주 우암동] 연탄불로 구워 먹는 돼지갈비 <손복성돼지갈비> (2) | 2021.09.15 |
---|---|
[청주 용담동] 명암저수지뷰 맛집 <작은이태리> (6) | 2021.09.14 |
[아산 신정호] 신정호 바라보며 건강한 한 끼 <오월의꽃수레> (1) | 2021.09.11 |
[청주 동남지구] 든든한 한끼가 먹고 싶을 때 <솥밥집> (1) | 2021.09.08 |
[청주 방서동] 정성 가득 들어간 수제버거집 <버거바> (1) | 2021.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