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아산은 신정호 주변에 예쁜 카페가 참 많다.
이번에는 검색은 하지 않고 신정호 주변을 드라이브하면서 보다가 선택한 카페이다.
이미 핫해서 후기가 엄청 많은 ㅋㅋㅋㅋㅋ <웜사이트 온양>에 다녀왔다.
이 카페는 대형 카페로 주차장이 3개나 있었다. 1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2주차장도 거의 차 있어서
3주차장까지 올라갔다.
카페와 멀지 않으니 3주차장까지 올라가도 될 듯하다.
주차장들을 지나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웜사이트의 서비스에 대한 입간판과 간단한 메뉴들이 보였다.
그리고 카페 이름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웜사이트는 따뜻한 대지, 따뜻한 공간을 의미하고, '온양'은 아산의 옛 이름으로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여
건강한 맛과 멋을 따뜻한 정성으로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고, 환영한다고 했다.
환영 문구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ㅋㅋ
건물이 진짜 예뻤다. 그리고 잔디밭이랑 나무가 푸릇푸릇해서 보기 좋았다.
야외 자리도 많았다. 저녁에는 전구 불빛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웜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안내문이 있는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먼저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한 후 빵을 고르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은 야외에서만 가능하다.
들어가서 체온 측정을 하고 QR코드 체크했다.
브런치 메뉴는 파스타, 퓨전 음식, 리조또,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브런치 메뉴들은 주문 즉시 조리한다고 한다.
*월요일은 파스타 주문이 안 됨
왼쪽으로 가면 빵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구경구경!!
웜사이트의 전문 셰프들이 매일 아침 빵을 굽고 버터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계량제와 유화제 등 화학 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빵빵빠아아앙
빵은 종류가 대박 많았다. 배가 고팠다면 진짜 다 담았을 텐데.......
하지만 우린 많이 먹고 왔으므로................. 빵은 패스... (ㅠㅠ)
오른쪽에서 음료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음료 메뉴는 커피, 차, 프라페, 스무디 등 다양했고, 가격도 주변 카페들과 비슷한 거 같았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리필이 가능한데 2,000원을 내면 1인 1음료에 한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병음료도 판매하고 있고, 더치커피도 내리고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모카 7,000원
카페모카가 좀 비싼 편이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그곳이 1층이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2층에 올라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특히 창가는 이미 만석....
2층에서는 신정호뷰와 논뷰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거 같다.
그리고 테라스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이곳은 푸르른 논뷰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2층에는 앉을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1층으로 내려왔는데 밖으로 나가는 다른 문이 있길래 나가 봤더니
앉을 자리가 또 있었다!!
하지만 여기도 만석.........
1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음료가 나왔다!!
뷰가 좋으니 음료 맛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여기 와서는 브런치나 빵을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
앞으로 밥을 적게 먹고 와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신정호에서 드라이브하고 산책도 하고 싶고
신정호뷰와 논뷰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신정호 카페 <웜사이트 온양>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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