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묵은 포스팅........^^
이날은 예~~~전부터 찜해 놨던 순천향대 근처에 있는 일본식 카레 식당인 <열두시식당>에 다녀왔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길에 적당히 대고 다녀왔다.
가게 외관이 전체적으로 우드톤 나무로 되어 있어서 안이 궁금해지는 구조였다. ㅋㅋㅋㅋ
입간판도 귀여움!
그리고 문 열 때 밖에서는 밀면서 열고 안에서는 당기면서 열어야 하는..........쉬우면서도 어려운 문 열기였다.
문을 닫을 때도 약간의 힘을 주어 닫아야 해서 사람들이 문을 열고 그냥 가기도 함...........
(문 옆에 앉아서 너무 신경 쓰였....)
카페 내부도 역시 우드톤 인테리어고 테이블은 노랑노랑 했고 밥 먹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중간 정도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우선 메뉴판부터 보면 <열두시식당> 안내문이 먼저 쓰여 있다.
이 식당은 무인 계산기에서 선불로 주문을 해야 하고 스크린에 주문번호가 나타나면 주방 쪽으로 가지러 가면 된다.
그리고 다 먹은 후에도 퇴식구에 반납하면 끝!
밥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추가 제공을 한다.
카레 메뉴로는 기본인 시그니처 하우스카레와 시금치 크림카레, 스파이시 포크 카레가 있고 밥과 우동 중 선택하면 된다.
토핑은 계란프라이, 고로케, 새우튀김, 치킨 등 취향에 맞게 골라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덮밥 종류로는 돈까스, 소고기, 생연어도 있었다.
내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시그니처하우스카레+밥 6,000원
계란프라이 500원
고로케 3P 2,000원
주방 안은 뭔가 분주해 보였고, 셀프바도 구경해 봤다.
주문한 음식은 6분 정도만에 나온 듯 ㅋㅋㅋㅋ
이 정도면 패스트푸드 아닌가...?ㅋㅋㅋㅋㅋㅋ 매우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ㅋㅋ
짜잔!!!
딱 일본 카레 느낌!
큰 접시에 밥과 카레, 계란 프라이, 고로케가 올라가 있고, 우동국물과 김치, 단무지, 그리고 고구마샐러드까지 나왔다.
카레는 내가 딱 좋아하는 카레!
건더기가 과하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해서 좋았고 맛은 그렇게 매콤하지도 않았고 달달한 맛이었다.
카레에 계란프라이 안 먹으면 그건 혼나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도 찹찹찹
고로케는 겉은 바삭했고 안은 부드럽고 달달한 감자가 들어 있었는데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었다.
순천향대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열두시식당>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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