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여기는 아직 입소문이 덜 난 포차 감성의 신상 맛집이다.
주차는 식당 앞 길가에 적당히 하면 된다.
우선 외관!
여기는 포토존인데 외관부터 감성적 ㅋㅋㅋㅋ
입구!
식당에 딱 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좌석이 있다.
왼쪽은 주방이고 신선한 고기도 걸려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짜잔!! 자갈이 깔려 있는 야외 좌석이 나온다.
빨간 의자와 테이블이 포장마차 감성 제대로였다.
곳곳에 난로도 있어서 한 겨울에도 먹기 좋을 거 같았다.
불판도 내가 어렸을 때 집에서 사용했던 그 불판 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고기 종류는 갈비, 삼겹살, 목살 3가지이고 곁들임 음식으로 육개장(사발면), 우렁된장찌개, 된장찌개, 냉면이 있고 볶음밥과 계란찜, 김치찌개, 공깃밥, 양념게장, 미나리가 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삼겹살 14,000원
뚝방갈비 14,000원
우렁된장찌개 6,000원
계란찜 2,000원
공깃밥 1,000원
볶음밥 2,000원
소주 4,000원
콜라 2,000원
쓰다 보니 또 많이 먹었네...?ㅋㅋㅋㅋㅋㅋ
우선 삼겹살, 계란찜을 먼저 시켰고 추가로 뚝방갈비랑 우렁된장찌개, 공깃밥을 시킨 후에 마무리로 볶음밥을 시켰다.
먼저 나온 기본 찬 종류!
소스는 쌈장, 소금, 기름장, 와사비 고추장이 나왔는데 고추장만 봐도 옛날 느낌 ㅋㅋㅋㅋㅋ
어릴 때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고추장에 찍어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치, 무생채, 양파마늘쫑절임, 김치찌개, 파절이, 쌈채소, 미나리가 나왔다.
고기도 바로 나왔는데 때깔이 아주 신선해 보였다.
비계로 불판 기름칠 먼저 해 주고 삼겹살 가지런히 올리고 김치랑 마늘도 올렸다.
어느 정도 익힌 후 고기를 먹기 좋게 자르고 미나리도 올렸다.
열심히 먹기!
쌈도 싸 먹고, 미나리에도 싸 먹고, 김치랑도 먹고 ㅋㅋㅋㅋ 여기 김치 진짜 맛있었다.
추가로 주문한 '뚝방갈비'
갈비는 안에서 구워져 나와서 태울 걱정도 없고 좋았다.
나오자마자 먹는 거보다 불판에 조금 더 데워서 먹는 게 더 맛있었다.
고기가 어찌나 연한지 엄청 부드러웠다.
뼈 뜯는 사람 배운 사람 ㅋㅋㅋㅋㅋㅋ
계란찜은 처음부터 있었지만 지금 쓰기 ㅋㅋㅋㅋㅋ 사진은 따로 없네….? ㅋㅋㅋ 진짜 포슬포슬 엄청 부드러웠는데 입에 넣으면 바로 녹는 거 같았다.
우렁된장찌개는 우렁 진짜 한가득!!!!!!!! 두부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었고 된장 맛은 엄청 구수한 맛이었다.
마지막 디저트인 볶음밥!
볶음밥도 안에서 밥과 양념장, 미나리랑 비벼져 나왔고 불판에 다시 볶았는데 좀 슴슴한 편이라서 파절이 넣고 한 번 더 볶았는데 딱 우리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감성 제대로 갖춘 신상 맛집으로 식당에 나오는 음악이 완전 내 스타일이라 노래 흥얼거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던 거 같다.
포차 감성의 고깃집에서 맛있고 신선한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면 <뚝방갈비>를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청주 삼겹살 맛집은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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