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청주에서 강릉, 3박 4일, 여자 혼자 여행 - ④

[강릉여행] 청주에서 강릉, 3박 4일, 여자 혼자 여행 - ④

feat. 용궁사우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너무너무너무 아쉬운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알람 소리 듣고 겨우 눈 뜸......

전날 2시까지 일하고 정리하고 뭐 하고 한다고.......... 3시 넘어서 잔 것 같다.

 

커튼을 쳐 보니 뭔가 해가 안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구름이 잔뜩 꼈고 새벽엔 비까지 온 모양이었다.

 

어둑어둑!

그리고 나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

 

모닝 바다 영상은 못 참지!!!

 

일출 시간까지 기다렸지만 해는 나오지 않았다........ 구름 뒤에 있겠지..?

 

 

그렇게 침대에서 뒹굴다가 자꾸 의심이 생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나가 보니까

빨간 해가 보였다!!

 

 

놓치지 않고 타임슬랩!

 

구름 위로 다 올라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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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어제 먹다 남긴 피자!!

 

허어어어어얼, 식었는데도 진짜 맛있었다. 

고구마 완전 내 스타일!!

 

바다 보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ㅋㅋㅋㅋㅋㅋ 피.자.로 즐겼다. ㅋㅋㅋㅋ

 

일할 준비도 완료!

 

그리고 음악도 준비!

 

모닝커피는 역시 이디야 ㅋㅋㅋㅋ

 

일하는 중간, 중간에 바다 사진도 많이 남겨 놨다!

 

일은 12시 40분쯤 끝냈고, 짐은 중간중간이 미리 싸 놨고, 방 정리도 끝냈다!

 

마지막으로 테라스에서 바다 즐기기!

 

 

안녕! 305호 ㅠㅠ 보고 싶을 거야!!

 

호텔 체크아웃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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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짐 두고 마지막으로 경포대 즐기기!

 

4일차인데............. 갈매기가 저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누가 뭘 주시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집에 간다는 걸 아는 건지................ 파도가 거셌다......

다음에 또 올게! 경포대야!!!!

 

 

 

아침을 너무 거하게 먹어서 ㅋㅋㅋㅋㅋ

 

점심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툇마루>에 가서 커피를 사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어마했다!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배는 안 고팠지만 아쉬울까 봐 점심 먹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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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궁사우나

 

인스타맹신자인 쪼빵이가 찾아준 곳!

 

원래는 월요일 저녁에 먹으려고 찜해 놨던 곳인데 급 저녁 영업을 안 한다는 공지를 보고............

슬펐는데 이렇게 또 오게 됐다!!! ㅋㅋㅋㅋㅋ

 

주차는 강문해변 공영주차장에 했다.

 

가게 외관!

이런 게 힙한 거 맞지?ㅋㅋㅋㅋㅋㅋ

 

만석이라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이렇다!

 

 

 

내가 주문한 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용궁떡찜(매콤한 맛) 19,800원

솔히또 논알콜 6,000원

 

혼자 식사하는 데 거금을 ㅋㅋㅋㅋㅋㅋ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는 조금 걸렸다.

 

먼저 기본 세팅을 해 주신다.

 

그리고 나온 솔히또!

솔향이 잔뜩 나는 모히또이다.

운전해야 하니까 논알콜로 ㅠㅠ

 

오, 이건 무슨 맛이지??

으른의 맛인 거 같은데!!!!

 

진짜 맛있다. 

 

떡찜이랑 궁합이 잘 맞았다. 

 

 

 

다음으로는 내가 가장 기대한 용궁떡찜!! 

이건 쭈꾸미, 새우, 피쉬볼 등을 얹어 매콤하게 볶아낸 해물떡볶이다.

 

비주얼 보소!!!!

 

새우야, 안녕???

 

맵찔이 먹기에는 너무 매웠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 자꾸자꾸 들어갔다!

하지만 콧물, 땀 필수였다는........

 

 

배 안 고프다고 해 놓고 거의 다 먹은 건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1인분 맞는거죠?? 그렇다고 해 주세요 ㅠㅠㅠㅠ

 

계산하니까 주신 마이쭈우우우우우!!

해물떡찜이 매웠는데 마이쭈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ㅋㅋㅋ

 

강문해변도 안뇨오오오오옹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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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밥을 먹었으니 커피는 필수지이이이!

 

어딜 갈까 하다가 식당에서 가까운 <테라로사>에 가기로 했다.

 

본점에 가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ㅠㅠ 경포호수점에 다녀왔다!

 

주차장도 넓었고 건물도 엄청 컸다. ㅋㅋㅋㅋㅋ

 

우선 외관!

서점이랑 카페가 같은 건물에 있나 보다!

(사전 조사 따위는 하지 않았다.......)

화살표 방면으로 들어가니 벽면에 책들로 가득한 내부의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이게 호수인가..? 암튼 구경 ㅋㅋㅋㅋ

 

 

내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오늘의드립커피 6,000원

 

 

드립이라서 시간은 좀 걸렸다!

 

한입에 털어넣으면 될 만한 양의 커피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진 또 많이 찍기!

커피 향도 좋았고 한모금 하는 순간!

이래서 테라로사, 테라로사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뭐라 형용할 수 없지만 진짜 내가 딱 좋아하는 커피 맛이었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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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 길!!

 

오늘의 선곡은???????????? 발라드으으으으!!!!

 

 

 

들으면서 운전하다가 잠들 뻔^^^^^

 

신나는 노래로 바꾸고......

고속도로 공사와 퇴근 시간과 겹쳐서............

 

3시간 50분이나 걸려서 집 도착.........................................

 

 

힐링하러 갔는데 피로가 다시 쌓인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가야겠다,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

 

 

벌써 파도소리, 불꽃놀이, 일출 그립다.......... ㅠㅠㅠㅠㅠㅠ

 

강릉!!!! 또 갈게!!!!! 딱 기다려!!!!!!!!!!!!!!!!!

 

그럼 이만 뿅♡

 

 

강릉 1일차, 2일차, 3일차가 궁금하다면 요기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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