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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청주에서 강릉, 3박 4일, 여자 혼자 여행 - ③

일상

by 단_하나 2021. 10. 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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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청주에서 강릉, 3박 4일, 여자 혼자 여행 - ③

feat. 여고시절카레떡볶이, 홀리데이빈티지, 남대천(물억새), 900달러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오늘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하루의 시작은 일출 보기!

 

우선 커튼을 치고 누워서 바깥 구경하기!

해 뜨기 전 한 장 찍고!

잠~~~깐 한눈 판 사이에 해가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ㅠㅠ

고개 내밀기 전부터 영상 찍고 싶었는데...........

 

바다 위로 구름이 한 줄??이 있었는데 해가 구름 뒤로 숨었다가 다시 뜨는데 이것도 신기하고 예뻤다. 

타임슬랩!

 

그리고 해가 뜬 후의 사진!

 

침대에서 좀 더 뒹굴거리다가 일할 준비!

 

오늘의 아침은 시리얼이다........ 

팩우유라 가위가 필요했다........ 가위가 없어서 빨대 꽂는 데로 구멍 내서 우유를 넣었는데

질질질질 다 흘렸다.... ㅠㅠㅠ

 

그래도 맛있었음!

 

다 먹고 호텔에 있는 이디야 커피로 모닝커피 한 잔!

 

일하는 도중에 배가 고파서 비요뜨도 뜯어서 먹었다.

 

일이 다 끝난 후에 밥 먹으러 나가려고 나간 김에 바다 한 번 가까이 보기 ㅋㅋㅋㅋ

 


1. 여고시절 카레떡볶이

 

여기도 친구의 지인이 추천해 준 곳이다!

나는 자칭타칭 떡볶이 귀신이다........

 

호텔에서 떡볶이집까지 20분쯤 걸렸다.

 

주차를 어디에 해야 하나 다른 블로그를 많이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공영주차장에 하는 거 같았다.

그것도 걷기 싫어서 무조건 내비가 안내해 주는 곳으로 갔다. 

 

그 근처에 있는 유료주차장 어디든 들어가려고..........ㅋㅋㅋㅋ

 

<여고시절 카레떡볶이>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그 골목을 지나서 국민은행이 있길래 거기 주차장에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국민은행 주차장은 비추!!!!

 

진짜 좁고 복잡했다....................

 

 

내 작은 차를 넣으려고 넣었다 뺐다를 천억 번 정도 한 것 같다......

 

진짜 식은땀 줄줄줄줄.......

 

 

 

겨우 주차하고 떡볶이 가게로 고고고고고!!

일단 가까이에 갈수록 카레 냄새가 코를 찔렀다.

신전 느낌????

 

주방 쪽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하셔서.......... 그냥 주문!

 

떡볶이(순대 빼고) 1인분과 오징어튀김, 김말이, 만두튀김

4,400원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옴!!!

 

내가 싫어하는 순대가 떡볶이 판에 섞여 있어서 일단 싫었다...........ㅠㅠㅠ

 

맛은 달달, 카레맛!

 

주차장썰을 하나 더 풀면...

내가 주차장에 들어간 시간은 1시 50분, 주차하느라고 식은땀 흘린 시간은 5분 ㅋㅋㅋ

떡볶이 다 먹고 왔더니 내 앞에 주차를 해 놔서 그 사람 기다리는 데 15분.........

(전화했더니 3분 걸린다고 하셨음.......ㅋㅋㅋㅋㅋ)

그래서 2시 30분에 출차함....

주차비는 4,000원 나옴!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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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홀리데이빈티지

 

원래 가려는 카페가 아니라 신상카페 찾았다!

 

케이크가 딱 시선을 사로잡아서 떡볶이 집에서 6분 정도 걸려서 바로 찾아갔다.

 

일단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골목에 자리 있어서 바로 주차했다.

 

들어가는 입구!

내부는 아담했다.

 

내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필터커피 5,500원

몽돌케이크 7,000원

 

커피는 신맛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시지 않았다.

 

케이크는 달고, 흑임자 때문에 꼬소하고, 부드러웠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3. 남대천(물억새)

 

강릉에 온 목적은 바.다! 였지만, 가을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폭풍 검색함!!!

 

그러다가 남대천에 물억새가 잔뜩 피어 있는 과거의 블로그들을 보며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있기를 바라면서 내비를 찍었다.

 

주차를 위해서 '입암주공2단지아파트'를 검색했고, 아파트 단지 안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걸어갔다.

 

진짜 대박이었다.

이 말이 최고의 표현이었다!!!!

 

진짜 물억새가 가득했고 가을 같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우선 계단에서 내려가기 전 전체 모습을 담아 봤다.

 

그리고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사진 오조오억 장 찍었다.

 

해가 질 때쯤 도착해서 그런지 너무 예뻤다........

 

진짜 가을엔 여기 꼭 가세요!!!!!!!!!!!!!!!!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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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시 호텔

 

원래는 1일 2카페를 하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 피곤했다. ㅠㅠ

 

왜 하는 것도 없이 이렇게 피곤한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도착해서 또 바다 구경!

 

그리고 호텔에 들어와서 거품목욕&반신욕!

 


5. 900달러

 

마지막날 저녁은 호텔에서 배달 시키기!

 

원래는 식당과 카페에 간 김에 피자를 포장해 오려고 했는데 배가 그닥 안 고팠고, 갈 힘도 없었다. ㅠㅠㅠ

 

그래서 배달비가 5,000원이었지만....... 나의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비용으로 생각하고 쿨하게 배달을 시키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하프앤하프(고구마피자/마르게리따피자) 16,900원

 

6시 50분쯤 배민으로 주문을 하고 7시 30분쯤 받았다.

설렜다!!!

 

짜잔!!!!!!!!!!!!!!!

 

방에 와서 세팅하기!

 

씬도우에 토핑이 잔뜩 올라가 있었다.

 

맛도 끝내 줬다!!!!!

 

일만 아니면 맥주랑 같이 먹었을 텐데 ㅠㅠ 아쉬웠다.

 

드라마 보면서 함냐함냐함 먹기!!!!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오늘의 마무리도 역시 불꽃놀이!

 

 

 

강릉 1일차, 2일차, 4일차가 궁금하다면 요기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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