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날씨가 맑아지니까 내 기분도 좋아졌다.
이번에는 미리 찜! 해 놓았던 장소인 <라파르>로 갔다.
오잉??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하면서 내비가 가르쳐 준대로 갔더니
응?? 이거 협소 주택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요즘 대형카페에 다녀서 그런지 무척이나 작아 보이는 카페였다.
우선 카페 쪽에 주차할 공간이 있는데 주차가 다 되어 있었고
바로 옆쪽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서 내릴 때 불편할 거 같아서 차를 돌려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면 좀 복잡하니까 아예 가기 전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
하얀 바탕에 주황 간판 너무 귀여웠다. 내 스타일!!!!
입구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바로 있는데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려고 하니까
자리부터 잡으라고 하셨다.
올라가기 전에 카페 내 준수사항으로 노란 바탕에 빨간 글씨가 쓰여 있었다.
1. 주차권 미리 말하기
(1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장자도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2. 1인 1 메뉴 주문
3. 실내 이용시 1시간 제한
4. 외부음식 반입금지
5번은 사진에 안 찍혀서 모르겠다..................(무책임ㅋㅋ)
그래서 카페 구경 겸 올라가 봤는데 위쪽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테라스에서 보는 바다와 하늘도 예뻤고
바다 앞쪽에도 앉을 자리가 있었다.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앉아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크으으으, 저기 찍힌 분은 모르는 분이지만 잘 나오셨네여???ㅋㅋㅋㅋ 액자가 필요 없는 카페!
약간 건물 자체가 작다 보니 계단도 좁고 가팔랐다. 음료 가지고 갈 때 조심조심!
우리는 1.5층에 자리를 잡았다.
창문 바로 앞이라 바다, 섬 뷰가 끝내줬다.
그리고 드디어 주문하러 갔다.
메뉴는 시그니처메뉴가 있었고 커피, 차, 에이드 등 다양하게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한라봉크림라떼 7,000원
아이스카페모카 6,500원
케이크도 당근생크림, 가냐슈초코, 순수우유, 티라미수가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주문하지 않았다.
5분 정도 후에 진동벨이 울렸다.
짜잔!!!!
바다랑 너무 잘 어울렸다.
한라봉크림라떼는 한라봉청에 수제 생크림이 올라갔는데 전혀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카페모카도 너무 쓰거나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었다. 그리고 부드러웠다.
이 뷰에서 먹으면 다 맛있을 거 같다.
이런 곳에 살고 싶다아아아아!! 현실은 또르르....
우리는 50분쯤 앉아 있다가 바깥 구경을 위해 나왔다.
바람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예쁘니까 그저 좋았다. 헤헿
코로나 때문에 실내 이용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덜 불 때 방문하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바다와 섬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리고 싶다면
<라파르>를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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