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이날은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신상 식당에 다녀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한식이 당기고 ㅋㅋㅋㅋㅋㅋ 잘 다녀온 듯!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다.
그리고 외관!
내부는 매우 넓고 테이블 간격이 떨어져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식탁이 매우매우매우 큰 거??ㅋㅋㅋㅋㅋ
뭐든 크면 다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를 보면 메인 메뉴가 김치찌개, 버섯불고기, 게장, 보리굴비가 있었다.
김치찌개와 버섯불고기 정찬을 시키면 거기에 직화불고기, 꼬막장, 계란찜, 잡채, 반찬 4종, 샐러드 2종, 가마솥밥이 나오고, 게장과 보리굴비 정찬을 시키면 거기에 버섯불고기전골이 추가로 나오고, 금빛보리굴비 정찬에는 간장게장이 추가된다.
모든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아니... 나는 ㅋㅋㅋ 간장게장을 안 먹으므로............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명품 보리굴비 정찬 22,000원
우선 앞접시와 수저, 물 세팅을 끝냈다. ㅋㅋㅋ
음식은 진짜 빨리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먼저 나온 버섯불고기전골!
그리고 나온 보리굴비, 직화불고기, 꼬막장, 잡채, 반찬 4종, 샐러드 2종, 가마솥밥!
뒤이어 나온 계란찜과 새우장, 그리고 가마솥 뚜껑 열고 다시 전체샷!
셀프바에 쌈채소, 쌈장, 고추, 마늘이 있으니 가져다 먹으면 된다.
샐러드 소스는 요거트로 만든 것과 석류, 비트로 만든 것 두 가지로 나온다.
소스 둘 다 내 스타일! 특히 요거트 ㅋㅋㅋ 진심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꼬막장은 밑에 톳인가..? 간이 세지 않고 적당했는데 진심 맛있었다. ㅋㅋㅋㅋ
이걸로 단품 있어도 좋을 듯 ㅋㅋㅋㅋ
잡채는 말모말모! 이런 집에서 잡채는 접시째로 먹어 줘야 한다. ㅋㅋㅋㅋㅋ
직화불고기는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같이 나온 파랑 먹었더니 존맛탱!
반찬은 숙주무침, 열무김치, 고사리무침, 겉절이가 나왔는데 다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계란찜과 서비스로 주신 새우장!
계란찜 넘나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맛이 무섭 ㅋㅋ)
그리고 새우장 진심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려서 안 좋아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 비리고 저 노른자에 콕 찍고 날치알에 콕 찍어 먹으면 세상 맛있었다.
버섯불고기전골이 맛있게 끓어서 먹었는데 버섯향이 엄~~~~청 진했다.
버섯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호!! 일 듯..........
하지만 나는..........나는........................초딩입맛이니까..............하핳
그리고 녹차물이 얼음과 함께 나오는데...........이때 큰 실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솥밥이니까 아무 생각 없이 솥에 녹차물 붓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룽지 만든다고 생각..................차가운 물인데.......................ㅋㅋㅋㅋㅋ)
보리굴비도 열심히 살 발라서 냠냠!
이집 보리굴비는 법성포의 바닷바람에 건조하고 숙성시킨 거라고 한다.
그냥 먹으면 살~~짝 비린 맛이 있긴 한데 녹차물에 만 밥이랑 같이 먹으니 비린 맛이 없어지고 세상 맛있었다. ㅋㅋㅋㅋ
보리굴비는 진짜 잘 못 먹으면 비려서 아예 못 먹는데 여긴 잘 먹었다. ㅋㅋㅋ 완전 성공적!
식감이 완전 쪼오올깃!
(녹차물 급하게 밥그릇에 붓기........ㅋㅋㅋㅋ)
생선살 잘 못 발라서 맨날 지저분하게 먹는데 이번엔 나름 성공한듯 ㅋㅋㅋㅋ
계산대 옆에 커피도 있으니 후식까지 해결!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하나하나 다 정성이 들어간 게 느껴지는 밥상이었다.
사장님이 오셔서 반찬 세팅하면서 무슨 반찬이고 어떤 게 들어갔는지 설명해 주시고 식사 중간에는 음식 맛이 괜찮은지 물어봐 주셨다. 매우 친절하다는 걸 느낌!
나중에 엄빠 모시고 오고 싶은 그런 집!
청주에서 보리굴비, 한식 맛집을 찾는다면 <금빛정찬>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밥 먹고 갈 만한 카페는 요기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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