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돈가스를 야무지게 먹고 후식도 먹어야 하니 카페를 검색해 봤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거기로 고고!
배가 너무 불러서 카페까지 걸어갔다. 이곳은 조치원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던 정수장이 카페로 재탄생한 곳이다.
우와!
바로 보이는 카페 외관 모습!
푸릇푸릇 잔디와 빨간 건물이 엄청 잘 어울렸다.
야외에서는 가끔 영화 상영도 하는 거 같았다.
엄청 큰 스크린 앞으로 캠핑 의자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굿즈들!
컵과 맥주, 수제그래놀라도 있었고 마들렌 포장용지도 진열되어 있었다.
주문받는 곳 쇼케이스 안에는 병 음료와 백향과 베이스, 천도복숭아 베이스도 있었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있었다.
그리고 위에는 여러 종류의 마들렌이 있었는데 배만 덜 불렀다면 다 먹어 보고 싶었다.
또 다른 디저트로는 에그타르트와 그릭 복숭아도 있었다.
조치원 맥주도 힙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음료 메뉴를 보면 커피 종류와 에이드, 티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수제카라멜크림커피 6,500원
땅콩크림커피 6,500원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는데 1층은 앉아서 마실 곳이 별로 없었다.
대신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다.
2층은 세상 힙한 인스타 감성의 인테리어였다.
세상 불편…. 하핳
우린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고 그 사이에 음료가 나왔다.
커피는 둘 다 크림이 엄청 부드러웠고 각각 땅콩과 카라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특히 땅콩은 땅콩카라멜 먹는 맛이었다.
창가에서 보이는 그늘 밑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니 우리도 나가고 싶었다.
자리를 딱 잡고 사진 백만 장 찍기 ㅋㅋㅋㅋ
그리고 꽃 아래 자리도 비어서 뛰어가서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날씨가 진짜 가을가을 해서 야외에 앉아 있으니 바람 솔솔 불고 매미 소리도 좋고 햇빛은 따뜻해서 좋았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애견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거 같았다. 날 좋을 때, 집에만 있고 싶지 않을 때, 맛있는 커피가 생각날 때 <방랑싸롱조치원정수장>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조치원에서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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