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요즘 날씨가 진짜 좋다.
하늘도 높고 구름도 예쁘고 날씨도 시원하고!
그래서 청주 근교 드라이브할 곳을 찾다가 음성에 있는 카페 <유리원>을 발견했다.
핑크뮬리도 개화했다고 해서 서둘러서 갔다. ㅋㅋㅋㅋ
음성 읍내에서 조금만 더 가면 있는 카페인데 주차장이 진짜 넓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보는 카페 건물이 너무 예뻐서 사진부터 찍었다.
바로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곳과 빵 진열대가 있었고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었다.
거의 솔드아웃이고 스콘이랑 마들렌만 몇 개 남아 있었다.
쇼케이스에는 여러 가지 케이크도 있었다.
음료 메뉴를 보면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었고 <유리원>만의 메뉴들도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바닐라라떼 6,500원
옥수수크림라떼 7,000원
초코칩스콘 4,000원
가격이 좀 나가지만 카페에 앉아 있다 보니까 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주문 후 카페 구경!
1층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었고 화장실 쪽엔 전신거울도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2층과 2.5층이 있는데 통창으로 산, 저수지, 핑크뮬리, 정원이 탁 트이게 보였다.
(사람이 많아서 일단 빈 곳만 찍기)
그리고 1층은 바로 밖으로 나가면 좌석이 있고 정원에도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오른쪽에는 ‘우드캐빈’이 있었는데 현장 예약이고 1시간 40분 이용에 15,000원이다.
정원에서 보는 건물 외관!
왼쪽에는 핑크뮬리가 만발했다.
핑크뮬리를 보이는 자리도 있어서 우리는 그곳에 앉았다.
포토존이 잘 되어 있었고 정면의 자연과 너무 잘 어울렸다.
주문한 음료와 스콘이 나왔다.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사진을 위해서 아이스로 시킨 나란 아이……
바닐라라떼는 바닐라의 풍미가 느껴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옥수수크림라떼는 옥수수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커피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초코칩스콘은 여기 스콘 맛집이다! 퍼석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스콘인데 거기에 초코칩이 가득 들어 있었다.
달기도 적당히 달고 주문한 커피랑도 진짜 잘 어울렸다.
앉아 있으면서 힐링이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정원에 앉아 있기 딱 좋았고 자연의 푸르름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꼈다.
게다가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있다니!
정말 최고였다.
집 가는 길에도 아쉬워서 주차장 쪽 가서 사진 계속 찍기 ㅋㅋㅋㅋㅋ
청주 근교 드라이브할 곳을 찾는다면 마음의 여유도 느낄 수 있고 자연을 감상할 수도 있는 <유리원>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 ↓
음성에서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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