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면] 이국적 느낌의 피크닉 카페+스몰 웨딩 <가든블룸>

[아산 둔포면] 이국적 느낌의 피크닉 카페+스몰 웨딩 <가든블룸>

• 주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충무로 1222-13
• 전화번호 : 0507-1353-1374
• 영업시간 : 11:00~20:00 (L.O 19:00)
• 주차장 : 있음
• 화장실 : 있음
• 인스타그램 : @garden_bloom__

업체제공
솔직후기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하핳... 블로그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협찬이라는 걸 받고 가 본 곳!
요즘 아산에는 일주일에 2번씩 가고 있어서 혹시나 신청해 봤는데 당첨!!!
꺄아아아아 ><
하지만 가오픈 첫날인 토요일에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이름은 <가든블룸 gardenbloom>!
20년 간 개인 정원을 가꿔 오며 받았던 행복과 즐거움을 다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유하게 되었다는 곳이다.

우선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왼쪽에 노란 버스가 나오는데 그러면 잘 찾아온 거다.
이곳도 포토존!

반응형

길 양쪽으로 건물이 있고 왼쪽은 카페 손님 전용 주차장, 오른쪽은 이 카페에서 공유 숙소를 운영 중인데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 주차장이다.

왼쪽에는 카페와 관리동이 있는데 우리가 주차를 하고 두리번두리번거리니까 관리동에서 사장님이 나와서 안내를 해 주셨다.

이 건물은 관리동이고 그 옆으로 피크닉 존이 있는데 담쟁이덩굴에 벌개미취 꽃이 만개했고 푸릇푸릇했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도 푸릇푸릇!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고 아직 가오픈이고 첫날이기 때문에 안에 계시는 분들이 모두 분주해 보였다.

화장실도 이 건물에만 있음!

쇼케이스 안에는 케이크와 병 음료, 맥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컵와인과 컵라면도 있었다.

지금은 없지만 나중에는 베이커리 종류도 판매한다고 하신다. 기대 기대!

메뉴는 커피, 에이드, 티, 밀크티,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728x90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카페라떼 2잔, 바나나케이크, 깔루아마끼아또케이크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는 카페 약도 들고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주문한 후에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주문하는 곳과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거울이 포인트로 있었고 미니화분들도 있었다.

카페 내부 전체 모습!
푸릇푸릇 그 자체!

아치형 창과, 네모난 창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왜인지 바다처럼 느껴졌다.

또 실내정원이라는 말에 걸맞게 식물이 잔뜩 있었는데 잠깐 있는 동안에도 힐링이 되었다.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는 금방 나왔는데 짜잔!!! 이렇게 귀여운 바구니에 케이크와 오렌지를 넣어 주신다.
진짜 피크닉 기분이 났다.

바구니는 나중에 꼭,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카페에서 길을 건너서 가면 바로 정원 입구가 있다.
정원 입구에 가는 길도 이정표랑 귀여운 자전거 때문인지 외국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정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저수지 뷰에 반해서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ㅋㅋㅋㅋㅋㅋ

계단을 조심히 내려가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더 예쁘고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다.

정원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중간에는 자연생태관이 있는데 큼지막한 화분에는 천혜향 나무가 있었고 한편에는 다육이도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도 미니 다육이가 있었다.

제일 끝쪽으로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그쪽으로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전망대에서 보는 뷰는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았다.

또 높은 곳에서 경치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일단 구경 끝! 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저기 옮겨가며 사진 찍기!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맛있어 보이게 나오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다.

카페라떼는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의 묵직한 바디감이 잘 느껴지는 맛이었다.

바나나케이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것 같은데 바나나맛 과자를 먹는 것처럼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이었다.

깔루아마끼아또케이크도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 이름처럼 깔루아와 마끼아또의 달콤함이 빵과 잘 어울렸다.

서비스로 받은 오렌지 열심히 까 먹었는데 상큼한 오렌지향이 너무 좋았다.

오픈 첫날, 첫 손님인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찬스로 공유 숙소도 구경하게 되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 안방에서 보이는 뷰가 끝내줬다.

그리고 숙소 정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핀란드식 사우나도 있다.
이런 경치 보면서 땀 빼면 몇 시간도 앉아 있을 수 있겠는데...?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너무 부러웠다.



음악도 좋고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고 경치도 너무 좋아서 있는 내내 '와~~좋다, 힐링된다, 행복하다, 잘 왔다'를 계속 반복하며 말했던 거 같다.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아늑함과 여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모든 계절이 궁금해지는 이곳! 좋은 사람들과 또 와서 이 모든 것을 만끽하고 싶다.



아산에서 최고의 뷰가 보이는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가든블룸>을 추천한다.


카페 전체적인 느낌은 요기이이이이이 ↓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아산에서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이 ↓

[아산 영인면] 가을에 가기 좋은 곳, 수목원+카페 <카페드피나클>

[아산 신정호] 따뜻한 사람들이 만드는 공간인 <웜사이트 온양>

[아산 읍내동] 기다림의 연속, 탕수육 맛집 <목화반점>

[아산 신정호] 신정호 바라보며 건강한 한 끼 <오월의꽃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