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환희 콘서트 'OVER THE SKY' 후기(feat.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A열 시야)

2022 환희 콘서트 'OVER THE SKY' 후기(feat.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A열 시야)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년 12월 17일(금), 18일(토)




이것은 올해 운 다 써서 이틀 모두 1열 티켓팅 성공한 덕후의 콘서트 후기 기록!


콘서트 한 달 전쯤 티켓팅을 하고 오매불망 콘서트 하는 날만 기다려 온 나!!!




2호선 신촌역에서 내린 나는 네이버 길 찾기에 의존한 채 연세대 쪽으로 갔다.
보통 콘서트 전에는 길에 막 현수막 같은 것도 붙어 있고 안내문이라도 있을 법한데.........
그런 게 없어서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건가 하면서 씩씩하게 걸어갔다.


다행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정문으로 쭈우우욱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었다.

우선 콘서트장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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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하며 들어간 콘서트장 안에는 먼저 'OVER THE SKY' 포토존이 있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콘서트 축하 쌀화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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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화환!!!!!! 사진 탐났다. 사방이 오빠였다.......ㅋㅋㅋㅋㅋ

콘서트장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이었다.




공연 시작 전까지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나와서 뭔가 더 들썩들썩 기분이 좋았다.

일단 응원봉, 슬로건 인증샷 남겨 주기!
봉은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괜찮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도 입체봉 갖고 싶다!!!!!!
🥹🥹


그리고 슬로건은 멘트 완전 귀욤 ㅋㅋㅋㅋㅋㅋㅋㅋ
17일, 18일 둘 다 완전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전에 한 멘트가 있는데 그걸로 만든 슬로건이었다.







다음은 1열인 A열 시야!!!

17일(토) 자리인 오른쪽 A열 시야!
무대가 조금 높은 편이라서 앉은 키가 작은 나는 더더욱 무대가 잘 안 보였고.....
스피커가 잘 보였다. ^^^^^^

18일(일) 자리인 왼쪽 A열 시야!
여기도 역시........... 1열이라 좋아했지만 ㅋㅋㅋ 무대가 너무 높아서.........
이날은 모니터 뷰^^^^^^^






하지만 결론적으로 오빠가 왔다 갔다 하며 노래 불러 줘서 잘 보였다. ㅋㅋㅋ
역시 1열은 1열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목 아픔은 어쩔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같은 곳에 가게 되면 3열이나 4열을 노려야 할 거 같다.









공연이 시작되고 가운데에서 짜잔 등장한 환희 오빠!
빨간 벨벳을 입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며 등장했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내 눈으로만 저장...............
찍을 용기가 안 났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담아왔다.






1부의 꽃인가....암튼 소름 돋게 한 노래가 있는데 그건 바로 '사랑이아프다'
일명 사프다!

하...... 진짜 이건 미쳤다!!!!!!!!!!!!!!!!!!!!
원래도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더더더더 좋아졌다.

중간에 마이크 내리고 부르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미쳤다는 소리가 그냥 육성으로 나왔다............

와.............와................와.........
이건 절대 못 잊는다!!!!!

영상은 친구에게 받은 거 풀어보기!






17일 게스트는 폴 블랑코 님이 왔는데 완전 들썩들썩!
오빠라 피처링한 곡도 같이 불러 줬으면 더 좋았을 뻔 ㅠㅠㅠ

18일 게스트는 조장혁 님이 왔는데 기타 치면서 부른 '비와 당신' 진짜 좋았고 조장혁 하면 떠오르는 노래 '중독된 사랑' 불러 줬는데 이거 역시 너무 감동적이었다.....!!






2부에 까만 옷으로 갈아입고 짜잔 등장하며 '헬로오오오오오오 잇츠미이이이이' 하는데 이것도 소름 ㅠㅠㅠㅠㅠ

뒤로 가면서 다같이 일어나서 봉 흔들고 둠칫둠칫 몸 흔들기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와서 손 잡아줬는데 용기 없는 자 ㅠㅠㅠ 손을 못 내밀었다. ㅠㅠㅠㅠㅠㅠ

손 잡으면 부러질까.............ㅠㅠㅠㅠㅠㅠ

후회하는 중 ㅠㅠㅠㅠㅠ 이틀 다!!!!! 못 잡기 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일어서서 신나게 응원봉 흔들면서 소심하게 동영상 남긴 거 여기에 풀어보기!

17일에 찍은 '가슴아파도'
이날도 오빠 눈에서는 별이 반짝반짝 빛났다.

18일에 남긴 건 'Sea of love'
둠칫둠칫! 어깨가 들썩들썩 거렸다. ㅋㅋㅋㅋㅋ

보통 엔딩으로 불러 줬는데 끝 곡으로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똥망 화질로 찍은 오빠!

집에 와서 슬로건 뒤에 있는 귀여운 산타황과 루돌프황 벽트리에 장식하기!



이제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일단 곧 앨범 나온다니까 그거 먼저 기다리고 또 공연할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돈 열심히 벌고 있어야겠다.
결론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은
홀이 좀 작은 편이고 단차도 좋지만.............

무대가 좀 높은 편이라

1열보다는 3-4열이 좋을 듯하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은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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