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혼밥 가능한 식당 <소향몽>

경주 황리단길 혼밥 가능한 식당 <소향몽>

 
 

 

• 주소 : 경주시 사정로 57번길 16
• 영업시간 : 11:00~21:00 (L.O 20:30)
• 주차장 : 없음
• 화장실 : 있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이곳은 친구들 만나기 전 뭔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혼밥 할 장소를 찾다가 알게 된 곳!
 
 
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혼밥한 후기를 읽어서 따로 전화해서 묻지는 않았다.
 
 
 
이곳은 네이버 예약도 가능한데 식당 안이 풀인 경우 대기자들보다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운이 안 좋으면 내가 예약한 시간에 가더라도 못 먹을 수 있음........
 
 
나도 혹시 몰라서 네이버로 11시 30분 예약을 해 놓고 방문했다.
 
주차는 골목길 어딘가에 적당히 주차^^^^
 
 
일단 외관!
한옥에 한식! 너무 마음에 듦^^^^

 
 
 
 
식당 내부는 정원도 꾸며져 있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20분이라서 가능한지 먼저 물어봤는데 싸....가....ㅈ... 아니 약간 불친절한 직원은 계속 몇 명이냐고만 묻기.......
그럼 왜 예약을 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했지만 어쨌든 인원 수를 말하고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았다.
 
 
 
 
메뉴는 국수, 육회비빔밥, 차돌박이삼합이 메인이고 곁들임 메뉴로 감태육회주먹밥, 통새우햇미나리전, 육전, 육회가 있었고 이걸 세트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된 메뉴도 있었다.

 
 
나는 혼자고 한 개도 벅차니 한 개만............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동궁과월지 국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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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주문하면 오이와 땅콩이 들어가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 주신다.
오이는 싫지만 노프라블롬!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한국을 대표하거나 뭐 그런 건 아니지만 황리단길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유심히 봐 온 사람으로 한옥 건물에 일식당이나 파스타집 등이 있어서 좀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주문하자마자 나온 반찬들!
1인이 먹기에 딱 알맞은 정도로 나왔다.

 
 
 
 
그리고 1분도 안 돼서 나온 국수 ㅋㅋㅋㅋㅋㅋ
이름도 마음에 든다. 
동궁과월지....
 

 
 
이 면은 카펠리니 면이라고 하는데 결국 이것도 ㅋㅋㅋ 이탈리아 파스타 면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머쓱)
엄청 가늘고 식감은 뚝뚝 끊기는 식감?
땅콩소스는 바닥에 깔려 있어서 잘 저어 먹어야 하고 오동통한 새우와 아삭한 새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만두 한 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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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움..... 나는 뭔가 중국식 냉면을 상상하면서 먹었는데 땅콩 맛은 덜 나고 국물이 너무 짰다.........ㅠㅠ
물 잘 안 먹는 내가 밥 먹으면서 2컵 마신 거면 뭐.........................
 
 
그래도 황리단길에 가서 혼밥 할 식당을 찾고 있다면 <소향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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