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청주 파스타 맛집 하면 모두가 말하는 <우암산호랭이>
나도 2년 전에 가 보고 시내 쪽은 잘 안 가다 보니 오랜만에 방문했다.
시내에 잘 안 가는 이유는 주차 때문....... (또르르)
이날은 운 좋게 <우암산호랭이> 가기 전 길가에 주차 자리 발견하고 바로 주차를 했다.
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여전히 인기가 많았다.
앞에 3팀 정도가 있었다.
입구에 걸려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과 인원을 적어 놓고 앞에 앉아서 기다렸다.
순서가 되면 이름을 불러 주는데 두 번 호명했는데 그 자리에 없으면 대기 명단에서 삭제가 된다......
그래서 어디 가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다.
<우암산호랭이> 외관은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로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이었다.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메뉴판도 있어서 미리 무슨 메뉴가 있는지 볼 수 있다.
명단에 이름을 쓴 지 5분 만에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입구 오른쪽에서 체온을 재고 손 소독 후 안심콜 전화도 빼놓지 않고 했다.
안에 들어왔더니 사람이 매우 많았다........ 약간 시끌벅적했지만 참을 만했다.
(아마 내 목소리가 제일 클 거기 때문에....ㅋㅋㅋ)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정독했다.
메뉴는 파스타, 라이스, 스테이크, 피자 등이 있었다.
주문을 했다.
새우로제파스타 13,000원
스테이크먹물리조또 16,000원
리얼불고기피자 13,000원
콜라 2,000원
앞접시와 피클이 먼저 세팅되었다.
앞접시도 내 스타일 +_+ (귀욤귀욤)
먼저 콜라를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 나온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리얼불고기피자!!!!!!!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다. ㅠㅠ
이어서 새우로제파스타가 나왔다.
새우와 로제 조합은 못 참는다!!!!
세 개 다 나오면 사진 찍고 싶어서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계속 기다리다 보니까 직원들이 뭔가 분주해짐을 느꼈다. 아마 주문 누락(?)이 된 거 같았다.
그래서 우선 두 개부터 찹찹찹 먹었다.
피자 도우는 페스츄리 스타일이었고, 달콤 짭조름한 불고기 토핑이 가득했다.
새우로제파스타는 소스도 맛있었지만 새우가 진짜 통통해서 입안 가득 찬 느낌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스테이크먹물리조또!
이 조합 개발해 낸 사람도 칭찬받아야 한다.
스테이크 + 와사비 + 먹물리조또
크으으으으으으으 완전 짱 맛있었다!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고 싶거나 느끼한 음식이 생각나는 날에는
<우암산호랭이>를 완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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