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급 떠난 안면도&보령 당일치기 여행!
나의 목표는 오로지 '해물삼합'이었고, 쪼빵의 목표는 오로지 '용궁철판'
결론부터 말하면....... 신나게 달려갔는데 '용궁철판' 식당은 문을 닫았다................
플랜 B는 생각도 안 하고 온 거라 급하게 검색해서 점심부터 해결했다.
먼저 식당 외관!
관광지에 온 게 실감이 나는 간판이었다.
메뉴판은 안 찍었네..?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게국지+간장게장+양념게장+새우장+공기밥 (3인 세트) 90,000원
3명 다 게국지 첫 도전!
게국지는 충남 서산시, 태안군을 중심으로 나온 향토음식인데 게장의 간장과 갖은양념으로 버무린 배추에 청둥호박과 꽃게를 잘라 넣어 담근 김치로 국물을 약간 붓고 끓여서 먹는 음식이다.
김치라니......김치라니..................... 첨 알았다.
빠르게 세팅된 음식들!
전체샷!
게국지 샷!
게장과 새우장 샷!
게딱지 샷!
처음 먹어 본 게국지는 처음에 비린 맛이 심하게 느껴져서 실망했는데
시킨 소주를 좀 넣고 끓이니 비린 맛이 잡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간장게장!
육지에서 본 그 게장은 게장도 아니었다.
살이 오동통통! 맛도 짱!
우리가 밥 먹은 곳에서도 가깝고 해저터널 타고 가면 대천해수욕장도 가까운 이곳!
오션뷰가 끝내주는 카페 <바이더오>이다.
주차하고 들어가기 전에 바다 구경!
들어가자마자 빵 구경!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
바닐라라떼 7,000원
브라운치즈아인슈페너 8,500원
선셋에이드 7,500원
오 카스테라 8,000원
전체 샷!
옥상 가서 사진 백 장 찍었다!
포토존 모습만 살짝 담기!
예전에 강원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 본 이후로 내 인생에 레일바이크는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는 포기할 수 없어서 타 봤다.
표를 끊으러 가는 길에 바다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 컷!
먼저 번호표를 뽑고 해당 번호를 부르면 표를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이용 요금과 안내 사항은 아래 사진 참고!
인스타에서 멋진 일몰 영상을 보고 가고 싶었던 건데 해가 길어지긴 길어졌다.......
5시가 마감인데 일몰이 6시 30분인가라서 그냥 4시 20분쯤 탔다. ㅋㅋㅋ
우리가 탄 스카이바이크!
열심히 발 굴리는 쪼빵과 나 ㅋㅋㅋㅋㅋㅋ
해가 바다에 비쳐서 너무 아름다웠다.
돌아오는 길도 찐이라 영상 계속 찍었다.
그리고 하늘을 보니 보이는 무지개!
크으으으으
왕복 35분 정도 걸린 거 같다.
한겨울에 또 와 봐야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일몰 구경하기!
내가 대천에 온 이유!!!!!!!!!!!!!!!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해물상회>에 가서 '해물삼합'을 먹기 위해서다!
이 식당이 키조개 해물삼합을 개발한 원조집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
우리가 주문한 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해물삼합구이 (대) 89,000원
해물라면 8,000원
소주 4,000원
콜라 2,000원
바로 나온 예술적인 음식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구워 주신다!
전복 해체 쇼!
다 구워진 모습!
명이나물에 싸 먹는 게 젤 맛있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해물라면!
너무너무 잘 먹고 잘 놀았다.
청주에서 가까운 바다를 보고 싶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태안과 보령에 가 보면 좋을 거 같다.
추천추천!
청주에서 갈 만한 곳은 요기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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