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여기는 작년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비하동에는 갈 일이 잘 없어서 미루다 미루다 요즘 다시 가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갈 때마다 테이블링으로 확인하니까 대기가 10팀 이상이었다........
그래서 5시에 갈 수 있는 날 가 보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주차는 길가에 적당히 하면 된다.
외관!
<반지하>라는 가게 이름이 이해되는 위치였다.
숯 피우는 곳도 있고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했다.
안에 들어갔더니 벌써 두 테이블이나 먹고 있었다................
인기 실감 ㅋㅋㅋㅋㅋㅋㅋ
등받이가 없는 의자지만 안에 외투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를 보면 도야지한근이라고 해서 삼겹살, 목살, 항정살이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었고 돼지갈비, 양념꼬리도 있었다.
사이드로는 김치찌개, 냉면, 해물라면, 시골된장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도야지한근 36,000원
양념꼬리 12,000원
해물라면 6,000원
기본 상차림은 우선 개인 접시에 와사비, 소금이 나왔다.
그리고 절임류 반찬도 나왔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백김치, 명이나물, 고추무침, 양배추버섯절임, 깻잎절임 다 맛있었다!
간장소스, 고추장소스, 쌈장, 마늘도 나왔다.
파절이와 쌈채소도 빠질 수 없음!
순두부찌개도 기본으로 나왔는데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약간 육개장 맛????에 순두부가 풍덩 빠진 그런 찌개였다.
숯불이 나오고 고기도 나왔다.
짜잔! 불판에 올리기!
어느 정도 구우면 목살과 항정살은 가지고 가서 잘라 주신다.
그리고 다시 투하!
먹기! 냠냠!
오잉??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 글들을 보면 육즙팡팡 고기 짱 뭐 이런 글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냥 내가 먹기에는 평범했다. ㅋㅋㅋㅋㅋ
양념꼬리는 이렇게 나온다...........
미안해................친구얌..........................
ㅠㅠㅠㅠㅠㅠㅠㅠ
약간 껍데기 굽는 듯한 기분으로 구웠다.
자를 때도 껍데기 자르듯ㅋㅋㅋ
움...맛은.....................................움.......
내가 싫어하는 한방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잡내를 없애려면 어쩔 수 없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껍데기 안 먹는 나지만 시도를 해 봤지만........생각은 안 날 듯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빠지면 안 되니까 '해물라면' 주문!
오징어, 조개 등 해물 진짜 가득 들어 있고 파도 크게 들어가 있고 불향이 확 났다.
한입 먹어보니 여긴 해물라면 맛집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중국집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인가 ㅋㅋㅋㅋㅋㅋ
짬뽕 먹는 기분이었다.
엄청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ㅋㅋ
청주에서 핫한 감성의 고깃집을 가 보고 싶다면 <반지하>를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청주 고기 맛집은 요기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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