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이날은 또 ㅋㅋㅋ 작년부터인가 ㅋㅋㅋㅋㅋ 가 봐야지, 가 봐야지 했던 식당에 다녀왔다.
이름은 <언노운 Unknown>
위치는 안덕벌인데 원더아리아, 청주현대미술관 근처이다.
원래는 성안길에 있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여기 가능할까?? 하고 전화를 해 봤다.
여기는 예약우선제라 안 된다고 하면 포기하고 성안길에 가려고 했는데
가능하시다는 거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약도 안 했는데 완전 럭키이이이이이 ><
예약하려면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392219/items/3552195?area=ple
그래서 당장 달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ㅋㅋㅋㅋㅋㅋ 제가 가요 ㅋㅋㅋㅋ
주차는 길가에 적당히 하면 된다.
식당 외관! 깔끔하다!!
테이블은 크게 3개가 있고, 예약제다 보니 예약한 두 팀이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고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세팅된 모습!
물이 들어 있는 주전자도 컵도 너무 예뻤다.
물에서는 상큼한 레몬향이 났다.
매장 안은 이렇다. 오픈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큰 화분도 예쁘고 샹들리에도 왜 이렇게 예쁜 건지 ㅋㅋㅋㅋ
메뉴판을 보면 메뉴는 단출한 편이다.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이니까 충분히 이해가 갔다.
샐러드 종류는 하나로 매콤한 소스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양배추 웜샐러드가 있었다.
브런치메뉴로는 아보카도 오픈토스트, 케일 오픈토스트, 스크램블 오픈토스트, 라구가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음료 종류와 맥주, 와인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아보카도 오픈토스트 17,000원
라구 with 리카토니 15,000원
수다를 한참 떨고 나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우선 '아보카도 오픈토스트'
으아아아악!!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먹나요오오오오 ㅠㅠㅠ
이리 찍어도 저리 찍어도 그냥 맛있어 보였다!!!!!
아보카도 토스트는 두껍게 토스트한 샤워도에 할라피뇨 스프레드, 견과류치즈, 새우, 신선한 아보카도와 수비드계란이 올라가 있었다.
먹지도 않고 사진만 한참 또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라구'가 나왔다. ㅋㅋㅋㅋㅋ
매장에서 8시간 이상 진하게 끓인 라구에 내가 짱 좋아하는!!!! 리가토니 파스타가 들어가 있다.
이번에도 사진 찍기 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언제 먹냐고요오오 ㅋㅋㅋㅋㅋ
두 개 같이 찍기 ㅋㅋㅋ
이렇게 사진만 10분은 찍은 거 같은 건 느낌적인 느낌인거지??ㅋㅋㅋㅋ
아보카도 토스트를 반으로 잘라 각자의 그릇에 덜어 갔다.
따로 먹으면 섭섭하니까 탑으로 쌓아서 먹기!!!
라구는 진짜 짱 맛있다!!!!!!!!!!!!!! 맛이 진하고 깊고 풍부했다!!!!!!
리가토니는 진짜 적당히 잘 익었고 소스랑 잘 어울렸다.
이날도 입맛이 별로 없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가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계산하고 나갈 때 사장님이 가게 문까지 열어 주시고 배웅해 주시는데
진짜 감동이었다.
식사 맛있게 잘했냐고 해서 진짜 쌍따봉!!!!!! 들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청주에서 브런치 찐 맛집을 찾는 사람이라면 <언노운 unknown>을 진짜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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