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어느 날 삼계탕이 먹고 싶었던 우리.......
어디를 갈까 찾던 와중에 눈에 확 들어온 삼게탕과 짬뽕의 만남!!!!!!!!!
청주에서 돌짜장으로 유명한 내덕동 '금용' 사장님이 차린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었고 외관에는 깔끔하게 간판이 쓰여 있었다.
입간판에는 청주에서 가장 큰 짬뽕이라고 쓰여 있었고 오픈 이벤트로 화요, 일품진로, 연태고량주가 1+1이었다.
내부는 넓고 깔끔했다.
청주에서 가장 큰 짬뽕을 끓이는 화구는 정말로 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본적으로 종이컵, 소주잔, 간장, 가위, 집게, 국자, 그릇, 타이머가 있었다.
메뉴는 단일 메뉴라 안 찍음 ㅋㅋㅋㅋㅋㅋ
사이즈만 고르면 됨 ㅋㅋㅋ
우리가 시킨 건 바로바로바로바로
우암산짬뽕(소) 38,000원
바로 엄청 큰 냄비가 나왔고 점화와 동시에 타이머도 작동! ㅋㅋㅋ
9분을 기다리면 된다. ㅋㅋㅋ
참지 못하고 사진 찍으려고 뚜껑 열었다................
기본찬으로는 열무김치와 단무지가 나왔고 다 먹은 후에 넣어서 먹을 수 있게 면, 차돌박이, 버섯, 청경채도 같이 나왔다.
단무지와 김치가 모자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전을 부쳐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있었다.
노릇노릇 부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타이머가 울리고 짜잔!!!!!!!
와!!!!!!! 푸짐!!!!
직원 분이 오셔서 오징어와 닭 손질을 해 주신다.
손질 다 된 모습!
마실 것들과 같이 찍기 ㅋㅋㅋㅋ
오징어 먼저 먹어 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헐?????????
입에서 완전 녹는데............???????
진짜 하나도 안 질기고 엄청 부드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은 닭!!
여기는 11호 닭을 쓴다고 쪼빵이가 그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닭 다리 하나가 어마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도 포슬포슬 너무 맛있고 국물도 시원, 얼큰, 칼칼 3박자가 제대로 갖춰져서 먹을수록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면 투하!!!!!!!
6분 정도 끓이라고 하셔서 잠자코 기다림 ㅋㅋㅋㅋㅋㅋ
완성!!
사실 차돌박이는 냄........🐧....가.....나서 ㅋㅋㅋ 안 먹었고 ㅋㅋㅋ
다행히 국물에 영향이 없었다. ㅋㅋㅋㅋ
요즘 탄수화물만 보면 젓가락을 놓지 못하는 나는............
이것도 열심히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에서 색다른 보양식이 생각 날 때, 하얀 삼계탕이 질렸을 때, 비가 올 때 <금용우암산짬뽕>을 추천한다.
위치는 요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봉명동 밥집은 요기이이이이이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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