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 여행, 가 볼만한 곳(식당, 카페, 관광지)

고창/부안 여행, 가 볼만한 곳(식당, 카페, 관광지)

내돈내산
솔직후기






해남에서 청주 올라올 때 1박을 더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선택한 곳은 바로 부안!!!
고등학교 때 졸업여행으로 변산반도에 간 기억은 있는데 세세한 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부안 가기 전에도 약간 운전이 부담스러울 거 같아 선택한 곳은 고창!


2일 차 코스를 보면




고창 나래궁 -> 보리나라 학원농장 -> 부안 마르 ->  변산명인바지락죽 -> 채석강 해식동굴 -> 곰소아리랑식당 -> 슬지제빵소



지도로 보면 엉망진창 코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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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창 나래궁

어딜 가게 되면 꼭 검색하게 되는 그 지역 중국집!
이곳은 짬짜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 보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짬짜면은 반으로 나눠진 그릇에 짬뽕과 짜장면이 나오는 건데 이곳은 아니었다!!!!


우선 외관!
동네 중국요리 맛집 포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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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다녀간 모양이다!



우리는 탕수육+짬짜면, 삼선짬뽕을 주문했다.





전체샷!!

탕수육은 목화솜탕수육 스타일인가? 튀김반죽이 엄청 깔끔했고 고기도 큼지막하고 소스도 달콤했다.

짬짜면!! 뚜둥!!
볶은짬뽕과 짜장 소스가 올라간 비벼 먹는 거였다.
볶은짬뽕은 약간 매콤, 짜장은 달콤!
두 개를 섞어 먹으니 약간 사천짜장 느낌이었다.

짱 맛있었다!!!



삼선짬뽕은 깔끔한 해물 국물에 해산물 엄청 많이 들어간 스타일로 해장이 절로 되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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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리나라 학원농장

고창은 여기만 보고 가고 싶다고 결정한 곳!!
바로바로바로 ‘도깨비’ 촬영지였다!!!!!


후기 찾아보니 눈 온 풍경이 장난 아니어서 살짝 눈이 있길 기대하며 간 곳!



주차는 평일이라 차가 없어서 길가에 하고 사진만 빨리 찍고 나왔다.

청보리가 자라면 진짜 장난 아닐 듯!


엄청 조금 올라와 있는데도 초록색 봤다고 바로 힐링되는 ㅋㅋㅋㅋㅋ








도깨비 촬영한 곳도 가 보기!

공유오빠랑 같이 있는 건 기분 탓이겠지 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긴 청보리가 자라서 가득 있으면 정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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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안 마르

부안에서 가 보고 싶었던 카페는 따로 있었는데 네**에는 영업 중이랬는데 문을 닫았더라…………


그래서 2안으로 생각해 놓은 곳에 가기!



가는 길이 좀 좁아서 차가 안에서 나오면 서로 곤란할 거 같은 그런 곳에 있었다.



하지만 카페를 들어가고 나서 진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통창으로 보이는 쫙 펼쳐진 바다!!!!!!

음료는 크림모카와 카페라떼 주문!
가격이 좀 비싼 편………



사진 일억 오천 장 정도 찍은 듯 ㅋㅋㅋㅋㅋ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뷰였다.
자리값이 포함돼 음료 가격이 비싼 듯 ㅋㅋㅋㅋㅋ

한 번쯤 가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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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산명인바지락죽

여긴 저녁으로 먹으려고 포장한 곳!
영업이 18:30까지라 부득이하게 ㅋㅋㅋ 포장했다.



주문은 전화로 미리 했다.
바지락회무침과 비빔용공깃밥 주문!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해 주셨다.


펜션에서 야무지게 다 먹음!

바지락 해감도 잘 되었고 채소도 싱싱하고 양념장이 진짜 맛있었다.




밥이랑 비벼서 먹었더니 간이 더 잘 맞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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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채석강 해식동굴

여기는 부안 하면 넘나 유명한 곳이라 인생샷 남기러 꼭 가고 싶었다.


우선 주차는 채석강 쪽에 하면 많~~~~이 걸어야 한다.


그래서 ‘격포팔각정레포츠’를 찍고 가면 바로 앞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확인해야 할 건 ‘물때’

하루에 두 번 간조가 있는데 그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확인하는 사이트는 요기이이이이이 ↓

https://m.badatime.com/view_day.jsp?idx=430&c

[바다타임]대한민국 최대 물때표 사이트>서해>격포항>물때(상세내용)

 

 

 

 

 

 

시간을 확인했으면 그 시간 한 시간 전이나 후까지 가면 된다.




우리가 간 날에 간조 시간은 11시 20분이었는데 우린 11시 15분쯤 도착했다.



자연의 힘은 대단 ㅋㅋㅋ
돌을 저렇게 깎아서 멋스럽게 만들다니!!!!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이 바로 해식동굴이다.

그리고 인스타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림자 사진을 찍으려면 저 위로 올라가야 되는데 매우 위험하다!!!!!!!

근데 부츠 신고 올라가는 분도 있었다……


나는 겁쟁이라 그냥 이 정도로 만족 ㅋㅋㅋㅋ

낮 시간이라 원본 사진은 그냥 파란 하늘인데
카메라360 어플로 노을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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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곰소아리랑식당

원래 계획에는 젓갈백반은 없었는데 곰소항이 워낙 젓갈로 유명하대서 가 본 곳!



외관!

들어가니 손님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젓갈백반 2인 주문!


젓갈이 궁금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갈치조림이나 풀치조림 이런 것도 궁금했지만 이건 젓갈이 종류별로 안 나온대서 그냥 젓갈백반으로 주문했다.



한 상 차려졌다.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고 여러 가지 젓갈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젓갈 이름을 모르는 게 큰…………ㅋㅋㅋㅋ

이름도 모르고 그냥 먹었다 ㅋㅋㅋㅋㅋ

생선이 크게 들어간 젓갈은 못 먹을 거 같아서 패스했는데 나머지는 너무 짜지 않고 비리지 않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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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슬지제빵소

여기도 가 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는데 곰소항 다시 갈 일이 없을 거 같아 배제해 놨던 ㅋㅋㅋㅋ


일단 외관!

빵순이들 눈 돌아가는 곳!
여긴 찐빵을 여러 가지 맛으로 만든 곳이었다.

나는 우유생크림찐빵이랑 카스테라커스터드찐빵을 사고 흑당소금커피, 부안오디봉봉을 주문했다.


곰소항이 염전으로도 유명하고 길가에 오디 파는 곳이 많아서 선택한 메뉴!





전체 비주얼!!!!!

흑당소금커피는 단짠단짠 진짜 맛있었고 부안오디봉봉은 오디 우유 느낌 ㅋㅋㅋㅋ 마셔 보진 않았지만 ㅋㅋㅋㅋㅋ 오디 우유가 있으면 이런 맛일 거 같았다.

그리고 찐빵은 두 개다 넘 맛있었는데 우유생크림은 그냥 아는 맛이었는데 카스테라커스터드찐빵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또 가게 된다면 쟁여 오고 싶을 정도!!!

그리고 집 갈 때 소금빵도 하나 포장했다.
하얀 소금빵은 처음 ㅋ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먹어 본 소금빵과는 달랐다 ㅋㅋㅋㅋ 겉과 속 모두 쫀득한 빵이었다.

고창, 부안은 코스가 뒤엉켜서 이동이 남 비효율적이었지만 가야 할 곳만 딱 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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